【芥子劫】 以芥子比喩劫期之悠長 又作芥城劫 謂有一由旬方廣之城 其內充滿芥子 稱爲芥城 有一長壽之人 每百歲來取一芥子 縱令芥子悉數持去 劫數亦尙未盡 [雜阿含經三十四 大智度論五] ▲證道歌註(彦琪) 所言劫者 梵語具足應言劫波 此翻時分 劫亦多種 所謂芥子劫塵點劫拂石劫等
개자겁(芥子劫) 개자로 겁기(劫期)의 유장(悠長)함에 비유함이니 또 개성겁(芥城劫)으로 지음. 이르자면 1유순(由旬)의 모나고 넓은 성이 있으며 그 안에 개자가 충만함을 일컬어 개성이라 함. 한 장수하는 사람이 있어 매 백세마다 와서 한 개자를 취한다. 비록 개자를 다 세어서 가지고 가게 하더라도 겁수는 또한 오히려 다하지 않음 [잡아함경34. 대지도론5]. ▲증도가주(언기) 말한 바 겁이란 것은 범어를 구족하면 응당 말하되 겁파(劫波)다. 여기에서는 시분으로 번역한다. 겁도 또한 여러 종류다. 이른 바 개자겁(芥子劫)ㆍ진점겁ㆍ불석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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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芥子納須彌】 維摩經上云 唯應度者乃見須彌入芥子中 是名住不思議解脫法門 又以四大海水入一毛孔 ▲禪門拈頌集第二六二則 歸宗因李萬卷問 須彌納芥子 卽不問 如何是芥子納須彌 師云 你身如椰子大 萬卷書著在什麽處
개자납수미(芥子納須彌) 유마경상에 이르되 오직 응당 제도할 자라야 이에 수미가 개자 중에 들어감을 본다. 이 이름이 주부사의해탈법문(住不思議解脫法門)이다. 또 사대해수(四大海水)를 한 모공(毛孔)에 주입한다. ▲선문염송집 제262칙. 귀종이, 이만권(李萬卷)이 묻되 수미가 개자를 납입함은 곧 묻지 않습니다 무엇이 이 개자가 수미를 납입함(芥子納須彌)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너의 몸은 야자 크기와 같은데 만 권의 책을 어느 곳에 붙여 두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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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芥子彌】 淸代臨濟宗僧 林野通奇法嗣 住杭州壽聖 [五燈全書七十九]
개자미(芥子彌) 청대 임제종승. 임야통기의 법사며 항주 수성에 거주했음 [오등전서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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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芥子之城】 祖庭事苑五 芥城 智度論 如經說 有一比丘向佛言 幾許名劫 佛言 我雖能說 汝不能知 當以譬喩可解 有方百由旬城 溢滿芥子 有長壽人 過百歲持一芥子去 芥子都盡 劫猶未盡 ▲五宗錄三雲門 鳳曆長春 扇皇風於拂石之劫 龍圖永固 齊壽考於芥子之城
개자지성(芥子之城) 조정사원5. 개성(芥城) 지도론 예컨대(如) 경에 설하기를 어떤 한 비구가 불타를 향해 말하되 얼마쯤이 이름이 겁입니까. 불타가 말씀하시되 내가 비록 능히 설하더라도 네가 능히 알지 못한다. 마땅히 비유를 써야 가히 알 것이다. 사방이 100유순(由旬)인 성이 있는데 개자를 넘치게 가득 채웠다. 장수하는 사람이 있어 백세가 지나면 한 개자를 가지고 떠난다. 개자는 다 없어지더라도 겁은 오히려 다하지 않는다. ▲오종록3 운문. 봉력(鳳曆)이 장춘(長春)이라 황풍(皇風)을 불석지겁(拂石之劫)에 부채질하고 용도(龍圖)가 영고(永固)하니 수고(壽考; 오래 삶)가 개자지성(芥子之城)과 제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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