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巨靈】 ①銷釋金剛科儀會要註解八 言巨靈者 乃太華山之神 巨靈卽乃名也 因母昔有染緣之業 受罪於斯山底 巨靈欲救母罪 力所不能 後入華山西 恭禮鏡月峰光照禪師處 拜告曰 吾母受罪於此山未出 今欲請師求救 師卽書一唵字 與神斧上 於是持斧于山頂 用斧一劈 山卽兩開 其母承斯總持神呪之力 卽生忉利天 巨靈求道三年 立化於華山之頂 後爲金剛密跡大神也 所以云 劈開華嶽連天色 放出黃河至海聲 ▲祖庭事苑一 巨靈 郭緣生述征記云 華山(又稱太華山 華嶽)與首陽 本一山 河神巨靈擘開 以通河流 故掌迹存焉 ▲明覺語錄二 洪機在掌 排巨靈擘太華之峰 ▲碧巖錄第三十二則種電鈔云 巨靈神有大神力 以手擘開太華(太華山 又稱華山 華嶽) 放水流入黃河 ②淸代僧自融的法號 詳見自融
거령(巨靈) ①소석금강과의회요주해8. 말한 거령(巨靈)이란 것은 곧 태화산(太華山)의 신(神)이다. 거령은 곧 이름이다. 모친이 옛적에 염연(染緣)의 업이 있음으로 인해 이 산의 바닥에서 죄를 받았다. 거령이 모친의 죄를 구제하고자 하였으나 힘이 가능하지 않는 바이었다. 후에 화산의 서쪽에 들어가 경월봉(鏡月峰)의 광조선사(光照禪師)의 처소에 공경하며 예배했다. 절하며 고백해 가로되 나의 모친이 이 산에서 죄를 받으면서 나오지 못합니다. 이제 스님에게 청하여 구제를 구하려 합니다. 스님이 1옴자(唵字)를 써서 신(神)의 도끼 위에 주었다. 이에 도끼를 가지고 산정에서 도끼를 사용해 한 번 쪼개매 산이 곧 양쪽으로 열리고 그의 모친이 이 총지신주(總持神呪)의 힘을 받아 곧 도리천에 태어났다. 거령이 구도한 지 3년에 화산의 꼭대기에서 입화(立化)했고 후에 금강밀적대신(金剛密跡大神)이 되었다. 소이로 이르되 화악을 쪼개 여니 하늘에 연이은 색이며 황하를 방출하니 바다에 이르는 소리(劈開華嶽連天色 放出黃河至海聲)다 했음. ▲조정사원1. 거령(巨靈) 곽연생의 술정기(述征記)에 이르되 화산(華山; 또 명칭이 太華山, 華嶽)과 수양(首陽; 수양산)이 본디 1산이었으나 하신(河神)인 거령이 벽개(擘開)하여 강하의 흐름을 통하게 했으므로 고로 장적(掌迹)이 현존한다. ▲명각어록2. 홍기(洪機)가 손바닥에 있나니 태화의 봉우리를 쪼갠 거령(巨靈)을 밀친다. ▲벽암록 제32칙 종전초에 이르되 거령(巨靈神)은 큰 신력이 있다. 손으로 태화(太華; 태화산이니 또 명칭이 화산ㆍ화악)를 쪼개 열어 물을 방출하여 황하로 유입케 했다. ②청대승 자융의 법호니 상세한 것은 자융(自融)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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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擧令】 擧示禪法機用 ▲聯燈會要四南泉普願 雪竇頌云 兩堂俱是杜禪和 撥動煙塵不奈何 賴得南泉能擧令 一刀兩段任偏頗
거령(擧令) 선법의 기용을 들어 보임. ▲연등회요4 남천보원. 설두가 송해 이르되 양당(兩堂)은 모두 이 두선화(杜禪和)라/ 연진(煙塵)을 발동(撥動)하매 어찌하지 못하네/ 다행히 남천이 능히 거령(擧令)함을 얻어/ 일도로 양단하니 편파(偏頗)하는 대로 일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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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靈融】 淸代臨濟宗僧自融 號巨靈 詳見自融
거령융(巨靈融) 청대 임제종승 자융의 호가 거령이니 상세한 것은 자융(自融)을 보라.
【據令而行】 謂實行本分的禪機施設 ▲古尊宿語錄五興化 師見僧來 云 你未恁麽來 山僧早行了也 僧便喝 師云 據令而行 僧又喝 師云 作家 僧又喝 師便打
거령이행(據令而行) 이르자면 본분의 선기(禪機)의 시설을 실행함. ▲고존숙어록5 흥화. 스님이 중이 옴을 보고 이르되 네가 이러히 오지 아니할 때 산승이 벌써 행했다. 중이 곧 할(喝)했다. 스님이 이르되 거령이행(據令而行)하는구나. 중이 또 할(喝)했다. 스님이 이르되 작가로다. 중이 또 할(喝)했다. 스님이 바로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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