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居氓】 居民 ▲梵琦語錄二十佛日普照慧辯禪師塔銘 復造塔婆七級 崇二伯四十餘尺 功垂就勢將偏壓 師禱之 夜乃大雨風 居氓聞鬼神相語曰 天寧塔偏 亟往救之 遲明 塔正如初
거맹(居氓) 거민(居民; 거주민). ▲범기어록20 불일보조혜변선사탑명. 다시 탑파 7급(級)을 조성했는데 높이가 240여 척이었다. 공이 성취되려는 형세를 드리우자 기울어지며 무너지려 했다. 스님이 기도했다. 밤에 곧 큰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었다. 거맹(居氓)이, 귀신들이 서로 말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로되 천녕탑이 기울었으니 빨리 가서 구제하자. 새벽에 이르자 탑이 처음과 같이 바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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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居溟】 (?-1670) 淸代臨濟宗僧 字去息 姑蘇(江蘇蘇州)徐氏 披緇鄧尉 依靈巖弘儲受法 機悟敏捷 歷主祥符 寶華諸刹 繼主靈巖 退居錫山 嘗讀宗鏡錄 謂宗門淨土 本無異旨 能詩工畫 [五燈全書八十五 新續高僧傳四集四十四 江蘇詩徵一八二]
거명(居溟) (?-1670) 청대 임제종승. 자는 거식이며 고소(강소 소주) 서씨. 등위에서 피치(披緇)했음. 영암홍저(靈巖弘儲)에게 의지하여 법을 받았으며 기오(機悟; 機敏穎悟)하고 민첩했음. 상부와 보화의 여러 사찰을 역주(歷主)했으며 승계하여 영암을 주지(主持)하고 석산으로 퇴거했음. 일찍이 종경록을 읽고는 이르기를 종문과 정토가 본래 다른 지취가 없다. 시에 능하고 그림에 공교(工巧)했음 [오등전서85. 신속고승전사집44. 강소시징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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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擧目】 禪家示機應機的特殊動作 ▲傳燈錄十九太原孚 (雪峰)曰 作麽生是第一句 師擧目視之 雪峰曰 此猶是第二句 如何是第一句 師叉手而退 自此雪峰深器之
거목(擧目) 선가에서 시기(示機)하고 응기(應機)하는 특수 동작. ▲전등록19 태원부. (설봉)이 가로되 무엇이 이 제1구인가. 스님이 눈을 들어(擧目) 그를 보았다. 설봉이 가로되 이것은 오히려 제2구다. 무엇이 이 제1구인가. 스님이 차수(叉手)하고 물러났다. 이로부터 설봉이 깊이 법기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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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擧目揚眉】 擧目揚眉並是禪家示機應機的特殊動作 泛指禪機作略 ▲五燈會元十二長水子璿 敲空擊木 尙落筌蹄 擧目揚眉 已成擬議 去此二途 方契斯旨
거목양미(擧目揚眉) 눈을 들거나 눈썹을 치킴은 모두 선가에서 시기(示機)하고 응기(應機)하는 특수 동작. 널리 선기의 작략(作略)을 가리킴. ▲오등회원12 장수자선. 허공을 두드리거나 나무를 때림은 오히려 전제(筌蹄)에 떨어지고 눈을 들거나 눈썹을 치킴(擧目揚眉)은 이미 의의(擬議; 헤아림)를 이룬다. 이 두 길을 떠나야 비로소 이 지취에 계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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