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95쪽

태화당 2019. 5. 1. 19:03

劫濁五濁之一 謂時節之濁亂 於減劫中 饑饉疾病刀兵等劫生起 衣食等資具衰損 是爲劫濁 列祖提綱錄十九箬庵問 有力大人向劫濁苦海中爲津爲梁 逆行順行總莫可測

겁탁(劫濁) 5탁의 하나. 이르자면 시절의 탁란(濁亂). 감겁(減劫) 중에 기근ㆍ질병ㆍ도병(刀兵) 등의 겁이 일어나 의ㆍ식 등의 자구(資具)가 쇠손(衰損)하니 이것이 겁탁이 됨. 열조제강록19 약암문. 유력한 대인이 겁탁(劫濁)의 고해 가운데를 향해 나루가 되고 다리가 되며 역행하고 순행하매 모두 가히 혜아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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劫波<> kalpa 見劫 祖庭事苑二 梵云劫波 此云時分 一云長時 祖庭事苑七 梵云劫波 此言時分 又云日月歲數謂之時 成住壞空謂之劫 虛堂集第四十六則 劫波空處妙難傳 至理明時應自委

겁파(劫波) <> kalpa. ()을 보라. 조정사원2. 범어로 이르되 겁파(劫波)는 여기에선 이르되 시분이며 혹은() 이르되 장시이다. 조정사원7. 범어로 이르되 겁파(劫波)는 여기에선 이르되 시분이다. 또 이르되 일월의 세수(歲數)를 시()라 이르고 성주괴공을 겁이라 이른다. 허당집 제46. 겁파(劫波)가 공한 곳은 묘해서 전하기 어렵나니 지극한 이치가 환할 때 응당 스스로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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劫波羅天譯曰時分天 劫波羅云時分 卽夜摩天 [百度知道 楞嚴經要解九] 祖庭事苑二 花巾 楞嚴(5)云 卽時如來於師子坐 整涅槃僧 斂僧伽梨 攬七寶几 引手於几 取劫波羅天所奉花巾 於大衆前 綰成一結(云云)

겁파라천(劫波羅天) 번역해 가로되 시분천(時分天)이니 겁파라(劫波羅)는 시분을 이름이니 곧 야마천(夜摩天) [백도지도. 릉엄경요해9]. 조정사원2. 화건(花巾) 릉엄(5)에 이르기를 즉시 여래가 사자좌에서 열반승(涅槃僧)을 정돈하고 승가리(僧伽梨)를 거두고 칠보궤(七寶几)를 잡고 궤에 손을 뻗쳐 겁파라천(劫波羅天)이 바친 바 화건(花巾)을 취해 대중 앞에서 1()을 맺어 이루셨다 (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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劫風指世界壞滅時所起三災之一 壞劫時起大風 稱爲僧伽多 此風起時 第三禪天以下皆不能免 淮海原肇語錄 元宵上堂 處處元宵節 家家一椀燈 劫風吹不滅 佛手剔難明

겁풍(劫風) 세계가 괴멸할 때 일어나는 바의 3재의 하나를 가리킴. 괴겁 시에 대풍이 일어남을 일컬어 승가다(僧伽多)라 하며 이 바람이 일어날 때 제3선천 이하는 다 능히 면하지 못함. 회해원조어록. 원소(元宵; 대보름날 밤)에 상당. 곳곳마다 원소절에/ 집집마다 1()의 등이다/ 겁풍(劫風)이 불어도 꺼지지 않고/ 부처의 손으로 돋우어도 환히 밝히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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