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劫火洞然】 仁王護國般若波羅蜜多經下 劫火洞然 大千俱壞 須彌巨海 磨滅無餘 ▲禪門拈頌集第八四六則 益州大隨法眞禪師 因僧問 劫火洞然 大千俱壞 未審者箇還壞也無 師云 壞 僧云 恁麽則隨他去也 師云 隨他去也 又問脩山主如前 脩云 不壞 云 爲什麽不壞 脩云 爲同大千
겁화통연(劫火洞然) 인왕호국반야바라밀다경하. 겁화가 통연(洞然; 환히 탐)하면/ 대천이 다 붕괴되나니/ 수미와 거해도/ 마멸되어 나머지가 없다. ▲선문염송집 제846칙. 익주대수법진선사가, 중이 묻되 겁화가 통연하면(劫火洞然) 대천도 다 무너진다 하니 미심합니다, 자개(者箇; 이것)은 도리어 무너집니까 또는 아닙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무너진다(壞). 중이 이르되 이러하다면 곧 그(他)를 따라갑니까. 스님이 이르되 그를 따라간다. 또 수산주(脩山主)에게 앞과 같이 묻자 수가 이르되 무너지지 않는다. 이르되 무엇 때문에 무너지지 않습니까. 수가 이르되 대천과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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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劫灰】 祖庭事苑五 劫灰 漢武穿昆明池 池底得黑灰 帝問于東方朔 朔云 不委可問西域道人 後竺法蘭旣至 衆人追以問之 蘭曰 世界終盡 劫火洞燒 此灰是也 ○前漢元狩三年(前120) 穿昆明 方朔已指西域道人 故知佛法其來久矣 至後漢明帝永平十年(六七 宗統編年五作永平十一年) 法蘭來 遂決前疑 ▲大川普濟語錄 在庵 世間幾見劫灰飛 老屋依前對落暉 四大部洲都遍歷 到頭還向此中歸
겁회(劫灰) 조정사원5. 겁회(劫灰) 한무제가 곤명지(昆明池)를 팠는데 못 바닥에서 검은 재를 얻었다. 제(帝)가 동방삭에게 묻자 삭이 이르되 알지 못합니다. 가히 서역 도인에게 물으십시오. 뒤에 축법란(竺法蘭)이 이미 이르자 중인(衆人)이 이를 추억해 그에게 물었다. 법란이 가로되 세계가 종진(終盡)하매 겁화가 통소(洞燒)했는데 이 재가 이것이다. ○전한 원수 3년(前120) 곤명지를 뚫었는데 동방삭이 이미 서역 도인을 가리켰으니 고로 알지라 불법이 그 전래함이 오래 되었음. 후한 명제 영평 10년(67; 종통편년5에 영평 11년으로 지어졌음)에 이르러 법란이 와서 드디어 앞의 의혹을 해결했음. ▲대천보제어록. 재암(在庵) 세간에서 몇 번이나 겁회(劫灰)가 낢을 보았던가/ 낡은 가옥에서 의전히 낙휘(낙일)를 대했다/ 사대부주(四大部洲)를 모두 두루 다니다가/ 도두(到頭; 마침내)에 도리어 이 속을 향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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