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劫海】 劫數之多譬如大海之水量 ▲禪宗雜毒海三 悼古林和尙 古往今來一欠伸 茫茫劫海起塳塵 虗空昨夜翻筋斗 驚倒靈山會上人(月江印)
겁해(劫海) 겁수의 많음이 비유컨대 대해의 수량과 같음. ▲선종잡독해3. 도고림화상(悼古林和尙; 고림화상을 애도하다) 고왕금래는 한 번 하품을 폄이며/ 망망한 겁해(劫海)는 봉진(塳塵)이 일어남이다/ 허공이 어젯밤 근두(筋斗)를 뒤집으매/ 영산회상의 사람을 놀라게 하여 넘어지게 했다 (월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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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劫壺】 禪門拈頌集第六八五則 拈頌說話曰 劫壺者 空劫時事 如壺中天地云云也 ▲禪門拈頌集第六八五則 天童覺頌 不入世未循緣 劫壺空處有家傳 白蘋風細秋江暮 古岸舩歸一帶煙
겁호(劫壺) 선문염송집 제685칙. 염송설화에 가로되 겁호(劫壺)란 것은 공겁 때의 일이다. 마치 호중천지 운운함과 같다. ▲선문염송집 제685칙. 천동각이 송하되 세상에 들지 않고 인연을 따르지 않나니/ 겁호(劫壺)가 공한 곳에 가전(家傳)이 있다/ 백빈(白蘋; 흰 마름꽃)에 바람이 적은 추강(秋江) 저녁에/ 고안(古岸)의 배가 일대(一帶)의 아지랑이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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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劫火】 又作劫盡火 劫燒 壞劫時所起之火災 於佛敎之世界觀中 謂世界之成立分爲成住壞空四劫 於壞劫之末必起火災水災風災 火災之時 天上出現七日輪 初禪天以下全爲劫火所燒 [長阿含二十一世記經三災品 中阿含二七日經 法華經五如來壽量品 俱舍論十二] ▲六祖壇經 劫火燒海底 風鼓山相擊 眞常寂滅樂 涅槃相如是 ▲眞覺國師語錄 一唾劫火滅 一吹世界成 ▲列祖提綱錄八四祖演 劫火洞然毫末盡 靑山依舊白雲中
겁화(劫火) 또 겁진화(劫盡火)ㆍ겁소(劫燒)로 지음. 괴겁(壞劫) 시에 일어나는 바의 화재. 불교의 세계관 중에선 이르자면 세계의 성립을 성주괴공의 4겁으로 분리하며 괴겁의 말에 반드시 화재ㆍ수재ㆍ풍재를 일으킴. 화재의 때에 천상에서 7일륜이 출현하여 초선천 이하는 전부 겁화에 타는 바가 됨 [장아함21세기경삼재품. 중아함2칠일경. 법화경5여래수량품. 구사론12]. ▲육조단경. 겁화(劫火)가 해저를 태우고/ 바람이 두드려 산이 서로 부딪치나니/ 진상(眞常)의 적멸락이여/ 열반상이 이와 같다. ▲진각국사어록. 한 번 침 뱉으매 겁화(劫火)가 꺼지고 한 번 불매 세계가 성립된다/ ▲열조제강록8 사조연. 겁화(劫火)가 환히 타매 터럭 끝도 다하건만 청산은 의구히 백운 가운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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