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00쪽

태화당 2019. 5. 1. 19:16

偈讚以偈句讚嘆他德者 五燈會元八儀晏開明 錢忠懿王感師見夢 遣使圖像至 適王患目疾 展像作禮 如夢所見 隨雨舍利 目疾頓瘳 因錫號開明 及述偈讚

게찬(偈讚) 게구로써 타인의 덕을 찬탄하는 것. 오등회원8 의안개명. 전충의왕(錢忠懿王)이 스님의 현몽(見夢)을 응감(應感)하고 사자를 보내 형상을 그려 이르게 했다. 마침 왕이 목질(目疾; 안병)을 앓았는데 꿈에서 본 바와 같이 사리를 비 내림을 따라 목질이 문득 나았다. 인하여 호를 주어 개명이라 했으며 그리고 게찬(偈讚)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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憩鶴山和尙五代後唐僧 雪峰義存法嗣 住洛京憩鶴山 [傳燈錄十九 五燈會元七]

게학산화상(憩鶴山和尙) 오대 후당승. 설봉의존의 법사. 낙경 게학산에 거주했음 [전등록19. 오등회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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隔江招手見德山隔江招手高亭橫趍 五燈會元十九淸遠佛眼 禪學中 隔江招手事 望州亭相見事 迥絕無人處事 深山巖崖處事 此皆親面而見之 不在說也

격강초수(隔江招手) 덕산격강초수고정횡추를 보라. 오등회원19 청원불안. 선학 중에 격강초수사(隔江招手事)ㆍ망주정상견사ㆍ형절무인처사ㆍ심산암애처사는 이 모두가 친면(親面; 친히 當面)해야 그것을 보나니 말씀에 있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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閴谷悟淸代臨濟宗僧 字閴谷 鐵舟行海法嗣 住順天法華寺 [五燈全書一百一]

격곡오(閴谷悟) 청대 임제종승. 자가 격곡이며 철주행해의 법사. 순천 법화사에 주()했음 [오등전서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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隔句對亦稱扇對 扇面對 詩學術語 指律詩第一句與第三句 第二句與第四句分別相對 從容錄第六十六則 此末後兩句 只是一句 今時儒學文章士 謂之隔句對

격구대(隔句對) 또한 명칭이 선대(扇對)ㆍ선면대(扇面對)니 시학의 술어임. 율시의 제1구와 제3, 2구와 제4구를 분별해 상대함을 가리킴. 종용록 제66. 이 말후의 두 구는 다만 이 1구다. 금시의 유학 문장사(文章士)가 이를 일러 격구대(隔句對)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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隔闕離別 久別 祖堂集五道吾 樹(椑樹)云 隔闕來多少時也

격궐(隔闕) 이별. 오랫동안 헤어짐. 조당집5 도오. (椑樹)가 이르되 격궐(隔闕)한 지 얼마의 시절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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