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48쪽

태화당 2019. 5. 2. 16:57

兼樹讓淸代臨濟宗僧 字兼樹 吳江(今屬江蘇)倪氏 依月函南潛得法 住吳江鈍菴 康熙十六年(1677) 談笑間化去 [五燈全書一]

겸수양(兼樹讓) 청대 임제종승. 자가 겸수며 오강(지금 강소에 속함) 예씨. 월함남잠(月函南潛)에게 의지해 득법하고 오강 둔암에 거주했음. 강희 16(1677) 담소하는 사이에 화거했음 [오등전서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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兼菴達淸代臨濟宗僧上達 字兼菴 詳見上達

겸암달(兼菴達) 청대 임제종승 상달의 자가 겸암이니 상세한 것은 상달(上達)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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鎌子卽鎌 子 後綴 五燈會元三南泉普願 僧問 南泉路向甚麽處去 師拈起鎌子曰 我這茆鎌子 三十錢買得

겸자(鎌子) 즉 겸(; )이니 자는 후철. 오등회원3 남천보원. 중이 묻되 남천로는 어느 곳을 향해 가야 합니까. 스님이 겸자(鎌子)를 집어 일으키고 가로되 나는 이 묘겸자(茆鎌子; 띠풀을 베는 낫. 와 통함)30전에 사서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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鐮子卽鐮 子 後綴 續傳燈錄十八粹珪妙覺 師曰 刈禾鐮子曲如鉤

겸자(鐮子) 즉 겸(; )이니 자는 후철. 속전등록18 수규묘각. 스님이 가로되 벼를 베는 겸자(鐮子)의 굽기가 갈고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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兼中到洞宗偏正五位之第五 五家宗旨纂要中洞宗偏正五位 兼中到 兼中到者 兼前四位 挾妙而歸正位 亦任冥應衆緣 依然不墮諸有 動靜施爲 平常自在 全體該收 更無遺漏 功勛不犯 明暗雙收是也 洞山良价語錄 五位君臣頌 兼中到 不落有無誰敢和 人人盡欲出常流 折合還歸炭裏坐

겸중도(兼中到) 동종(洞宗) 편정5(偏正五位)의 제5. 오가종지찬요중 동종편정5. 겸중도(兼中到) 겸중도란 것은 앞의 4위를 겸함이니 협묘(挾妙)하여 정위(正位)로 돌아감이다. 또한 중연(衆緣)에 명응(冥應)하는 대로 맡기되 의연(依然)히 제유(諸有)에 떨어지지 않는다. 동정(動靜)의 시위(施爲; 베풀어 행함)에 평상에 자재하고 전체를 모두 거두어 다시 유루(遺漏)가 없으며 공훈을 범하지 않고 명암을 쌍으로 거둠이 이것이다. 동산양개어록. 5위군신송 겸중도(兼中到)/ 유무에 떨어지지 않거늘 누가 감히 화응하랴/ 사람마다 모두 상류(常流)를 초출하려 하거든/ 절합(折合)하여 숯 속으로 환귀(還歸)하여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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