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46쪽

태화당 2019. 5. 2. 16:20

缺齒老胡指中國禪宗初祖菩提達摩 含有呵佛罵祖語氣 無門關達磨安心 缺齒老胡 十萬里航海特特而來 可謂是無風起浪 末後接得一箇門人 又却六根不具

결치로호(缺齒老胡) 중국 선종 초조인 보리달마를 가리킴. 부처를 꾸짖고 조사를 욕하는 어기(語氣)를 함유했음. 무문관 달마안심. 이빨 빠진 노호(缺齒老胡)10만 리를 항해하여 아주 특별히 왔으니 가위(可謂) 이것은 무풍기랑이라 할 만하다. 말후에 한 개의 문인을 접득(接得. 득은 조사)했지만 또 도리어 6근이 불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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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七與起七同意 五燈全書一百七智堂海 結七與解七 三七二十一 香板與燈籠 出來高作揖

결칠(結七) 기칠(起七)과 같은 뜻. 오등전서107 지당해. 결칠(結七)과 해칠(解七)이여, 삼칠은 21이며 향판(香板)과 등롱이 나와서 고오(高傲)히 작읍(作揖)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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決擇祛除疑惑 究明道法 明覺語錄一 然則論戰也 箇箇力在箭鋒相拄 又須是箇特達漢始得 若意根尙滯 直須向前決擇

결택(決擇) 의혹을 거제(祛除; 제거)하고 도법을 구명함. 명각어록1. 그러한 즉 전투를 논하자면 개개의 힘이 전봉상주(箭鋒相拄)에 있나니 또 모름지기 이것은 특달한(特達漢)이라야 비로소 옳다. 만약 의근(意根)이 오히려 막힌다면 바로 모름지기 앞으로 향하여 결택(決擇)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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決擇深奧奧者 室之西南隅 得入門者 必見其奧 若未窺其奧者 不入其門 [緇門警訓註上] 緇門警訓一 決擇深奧啓悟眞源

택심오(決擇深奧) ()란 것은 실내의 서남 모퉁이니 입문함을 얻은 자는 반드시 그 오()를 본다. 만약 그 오를 보지 못한 자는 그 문에 들지 못했음이다 [치문경훈주상]. 치문경훈1. 심오를 결택하고(決擇深奧) 진원(眞源)을 계발해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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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夏夏安居也 夏安居始於四月十五日 稱爲結夏 終於七月十五日 稱爲解夏 如淨語錄上 四月十五日結夏 老鼠入飯瓮 七月十五日解夏 烏龜上竹竿

결하(結夏) 하안거임. 하안거는 415일에 시작하는데 일컬어 결하라 하고 715일에 마치는데 일컬어 해하라 함. 여정어록상. 415일 결하(結夏)엔 늙은 쥐가 밥 독에 들어가더니 715일 해하엔 오귀(烏龜)가 죽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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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夏齋禪林於結夏特設之齋會 禪苑淸規三監院 如冬齋 年齋 解夏齋 結夏齋 多茄會(端午七夕重九 開爐閉爐 臘八二月半是) 如上齋會 若監院有力自合營辦

결하재(結夏齋) 선림에서 결하에 특설하는 재회(齋會). 선원청규3 감원. 예컨대() 동재ㆍ연재ㆍ해하재ㆍ결하재ㆍ다가회(단오ㆍ칠석ㆍ중구ㆍ개로ㆍ폐로ㆍ납팔ㆍ2월 반이 이것임) 위와 같은 재회(齋會)엔 만약 감원(監院)이 능력이 있다면 스스로 합당히 영판(營辦)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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