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鼓山賢】 明代曹洞宗僧元賢 曾住鼓山湧泉寺 詳見元賢
고산현(鼓山賢) 명대 조동종승 원현이 일찍이 고산 용천사에 주(住)했으니 상세한 것은 원현(元賢)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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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常】 舊規 常例 習慣 ▲大觀語錄 奏軒轅樂 不守故常
고상(故常) 구규. 상례. 습관. ▲대관어록. 헌원악(軒轅樂)을 연주하며 고상(故常)을 지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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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敲床竪拂】 敲擊法座 竪起拂子 並是禪家常用的示機或應機動作 泛指禪機作略 ▲碧巖錄第七十四則 若是提唱此事 何不去寶華王座上 敲床竪拂
고상수불(敲床竪拂) 법좌를 치고 두드림과 불자를 세워 일으킴이니 모두 이 선가에서 상용하는 시기(示機) 혹 응기(應機)의 동작임. 널리 선기의 작략을 가리킴. ▲벽암록 제74칙. 만약 곧 이 일을 제창하자면 왜 보화왕좌(寶華王座) 위로 가서 고상수불(敲床竪拂)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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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顧商雨】 淸代臨濟宗居士 太倉(今屬江蘇)婁東望族 擧孝廉 心慕禪宗 謁金明介庵進 不契 參宦陳梅修 得悟 [五燈全書一〇二補遺]
고상우(顧商雨) 청대 임제종거사. 태창(지금 강소에 속함) 누동의 망족(望族)이며 효렴에 천거됨. 마음에 선종을 흠모했음. 금명의 개암진을 참알했으나 계합하지 못했고 환진매수(宦陳梅修)를 참해 깨침을 얻었음 [오등전서102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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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枯桑海水】 祖庭事苑五 枯桑海水 樂府古辭 飮馬長城行 枯桑知天風 海水知天寒 入門各自媚 誰肯相爲言 選注云 知謂豈知也 枯桑無枝葉則不知天風 海水不凝凍則不知天寒 以喩婦人在家不知夫之信息也 亦喩食祿之士各自保己 不能薦賢 又白氏金針云 枯桑知天風 海水知天寒 謂隱不之一字也 如詩云摻摻女手可以縫裳 言不可也 摻 音杉 ▲五燈會元十六天衣義懷 枯桑知天風 海水知天寒
고상해수(枯桑海水) 조정사원5. 고상해수(枯桑海水) 악부의 고사(古辭) 음마장성행(飮馬長城行; 장성에서 말을 마시게 하며 행하다) 고상(枯桑)이 천풍(天風; 하늘 높이 부는 바람)을 알며 해수가 천한(天寒; 날씨가 추움)을 아는가. 입문하면 각자가 아첨하거늘 누가 즐겨 서로 말하리오. 선주(選注)에 이르되 지(知)는 이르자면 기지(豈知; 어찌 알리오)이다. 고상은 지엽이 없으니 곧 천풍을 알지 못하고 해수는 얼지 않으니 곧 천한을 알지 못한다 함이니 부인이 집에 있으면서 지아비의 신식(信息; 소식이나 편지)을 알지 못함에 비유함이다. 또한 녹(祿)을 먹는 사내가 각자 자기를 보호하느라 능히 현자를 천거하지 않음에 비유함이다. 또 백씨금침(白氏金針)에 이르되 고상이 천풍을 알며 해수가 천한을 아는가. 이르자면 부(不)의 1자를 숨겼음임. 예컨대(如) 시에 이르되 가늘디가는 여자의 손으로 가이(可以) 의상을 꿰매는가. 불가(不可)를 말함임. 삼(摻)은 음이 삼임. ▲오등회원16 천의의회. 고상이 천풍을 아는가, 해수가 천한을 아는가(枯桑知天風 海水知天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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