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아산로음(過牙山路吟)
노상무수왕래인(路上無數往來人)
종하처래지하소(從何處來至何所)
노변황하지내유(路邊黃花知來由)
수풍동서미미소(隨風東西微微笑 )
노상(路上)의 무수한 왕래인이여
어느 곳으로부터 와서 어느 곳에 이르느냐
노변(路邊)의 황화(黃花)가 내유(來由)를 알아
동서(東西)로 부는 바람 따라 조금 미소하네.
제목 해석 아산로(牙山路)를 지나가다가 읊음.
4행 미(微)는 작을 미. 적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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