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주야(七晝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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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념무간칠주야(一念無間七晝夜)
결정득개입두처(決定得箇入頭處)
불연작취노승두(不然斫取老僧頭)
수신고인결정어(須信古人決定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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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각이 끊김 없음이 칠주야(七晝夜)면
결정코 이 입두처(入頭處)를 얻느니라
그렇지 않다면 노승의 머리를 작취(斫取)하라 하니
모름지기 고인의 결정어(決定語)를 믿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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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행 조흠(祖欽. 仰山雪巖祖欽이니 楊岐下九世)이 시중(示衆)해 가로되 형제가(兄弟家)가 공부(工夫)를 짓되 만약에 칠주야(七晝夜) 동안 한 생각이 끊김이 없고도 이 입처(入處)가 없다면 노승의 머리를 작취(斫取)하여 요시작(舀屎杓. 똥 푸는 구기니 舀는 확에서 긁어낼 요. 杓은 구기 작)을 만들어라 [五燈全書卷五十 鐵牛持定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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