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773쪽

태화당 2019. 5. 7. 09:46

憍梵波提又作憍梵鉢提 迦梵波提 笈房鉢底 比丘名 譯曰牛跡 牛王 牛相等 解律第一 [法華文句二上 法華玄贊一] 付法藏傳一 阿那律言 憍梵波提在尸利沙宮 猶未來

교범바제(憍梵波提) 또 교범발제ㆍ가범바제ㆍ급방발지로 지음. 비구의 이름이며 번역해 가로되 우적ㆍ우왕ㆍ우상 등이니 해율제일임 [법화문구2. 법화현찬1]. 부법장전1. 아나률이 말하되 교범바제(憍梵波提)는 시리사궁에 있으며 오히려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憍梵鉢指憍梵鉢提 汾陽語錄下 六相頌 味是憍梵鉢 甜苦尋常說 入口辨辛酸 恰似當天月

교범발(憍梵鉢) 교범발제를 가리킴. 분양어록하. 육상송(六相頌) ()는 이 교범발(憍梵鉢)이니/ 첨고(甜苦; 달고 쓴 맛)를 심상에 설한다/ 입에 들면 신산(辛酸; 맵고 신 맛)을 분변하나니/ 하늘에 당한 달과 흡사하다.


憍梵鉢提又作驕梵鉢提 憍梵波提 見驕梵鉢提 參憍梵波提 楞嚴經四 阿那律陀無目而見 跋難陀龍無耳而聽 殑伽神女非鼻聞香 驕梵鉢提異舌知味 舜若多神無身覺觸 如來光中映令暫現 列祖提綱錄三十七無文璨 憍梵鉢提側耳聽 舜若多神驚吐舌

교범발제(憍梵鉢提) 또 교범발제(驕梵鉢提)ㆍ교범바제로 지음. 교범발제(驕梵鉢提)를 보라. 교범바제(憍梵波提)를 참조하라. 릉엄경4. 아나률타는 눈이 없으면서 보고 발난타룡은 귀가 없으면서 듣고 긍가신녀는 코로 향기를 맡지 않고 교범발제(驕梵鉢提)는 다른 혀로 맛을 알고 순야다신은 몸이 없으면서 각촉하나니 여래광 중의 비춤으로 잠시 나타나게 한다. 열조제강록37 무문찬. 교범발제(憍梵鉢提)가 귀를 귀울여 듣고 순야다신(舜若多神)이 놀라서 혀를 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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驕梵鉢提祖庭事苑七 驕梵鉢提 正云笈房鉢底 此云牛相 故經云 我有口業 於過去世 輕弄沙門 世世生生有牛呞病 呞者 牛凡食後 常事虛哨 時人稱爲牛呞也 異舌者 未見別緣 或可旣爲牛相 卽牛舌也 而能辨了人所食味 故云異舌知味 呞 音詩 宗鏡錄三 首楞嚴經云 驕梵鉢提 異舌知味

교범발제(驕梵鉢提) 조정사원7. 교범발제(驕梵鉢提) 바로 이르자면 급방발지(笈房鉢底)니 여기에선 이르되 우상(牛相). 고로 경(릉엄경5)에 이르되 내가 구업이 있어 과거세에 사문을 경멸하여 희롱한지라 세세생생에 우시병(牛呞病; 는 새김질할 시)이 있다. ()란 것은 소가 무릇 식후에 늘 헛되이 우물거림을 일삼음이니 시인이 일컬어 우시라 하였음. 다른 혀란 것은 다른 연기를 보지 못했으나 혹은 가히 이미 우상이 되었으므로 곧 소의 혀일 것이며 능히 사람이 먹는 바의 맛을 변료(辨了)하므로 고로 이르되 다른 혀로 맛을 본다. ()는 음이 시임. 종경록3. 수릉엄경에 이르되 교범발제(驕梵鉢提)는 다른 혀로 맛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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