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較些】 ①同較些子 ▲從容錄第四十八則摩經不二 區區投璞兮楚庭臏士 璨璨報珠兮隋城斷蛇 休點破絶玼瑕 俗氣渾無却較些 ②稍微 些少 ▲宏智廣錄九 顚毛如許白 面孔較些肥
교사(較些) ①교사자(較些子)와 같음. ▲종용록 제48칙 마경불이(摩經不二). 구구히 옥돌을 던진 초정(楚庭)의 빈사(臏士)며/ 찬찬(璨璨; 환한 모양)히 구슬로 보답한 수성(隋城)의 단사(斷蛇)다/ 점파(點破)를 그쳐라, 자하(玼瑕; 옥의 반점)가 끊겼나니/ 속기가 온통 없어야 도리어 교사(較些)이다. ②조금 작음. 사소. ▲굉지광록9. 전모(顚毛; 머리털)는 이와 같이 희고 면공(面孔; 콧구멍)은 교사(較些) 비대하다.
【敎肆】 講說佛經 解釋經義之所 屬禪宗以外的其他佛敎宗派 ▲五燈會元十八尊勝有朋 丱歲試經 中選下髮 多歷敎肆 甞疏楞嚴維摩等經 學者宗之 每疑祖師直指之道 故多與禪衲遊
교사(敎肆) 불경을 강설하거나 경의를 해석하는 장소. 선종 이외의 기타 불교종파에 속함. ▲오등회원18 존승유붕. 관세(丱歲; 어린 나이)에 시경(試經)하고 중선(中選; 합격을 가리킴)하여 하발(下髮)했다. 교사(敎肆)를 많이 경력했으며 일찍이 릉엄ㆍ유마 등의 경을 소(疏)했으며 학자가 그것을 종앙(宗仰)했다. 매번 조사의 직지의 도를 의심한지라 고로 많이 선납과 노닐었다.
【較些些】 同較些子 ▲宏智廣錄二 趙州老有生涯 草鞋頭戴較些些 異中來也還明鑒 只箇眞金不混沙
교사사(較些些) 교사자(較些子)와 같음. ▲굉지광록2. 조주로(趙州老)는 생애가 있나니/ 짚신을 머리에 이니 교사사(較些些)다/ 이중(異中)에서 와 도리어 밝게 비추니/ 다만 이 진금이라 모래에 섞지 않는다.
【較些些子】 同較些子 ▲古尊宿語錄三十五大隨 直得三千大千世界人總不肯老僧 猶較些些子
교사사자(較些些子) 교사자(較些子)와 같음. ▲고존숙어록35 대수. 바로 삼천대천세계의 사람이 모두 노승을 긍정하지 않음을 얻어야 오히려 교사사자(較些些子)다.
【較些子】 較 差也 些子 卽些少 謂有些少的差異也 兼帶否定與肯定兩意 ▲雲門廣錄中 師有時云 橫說竪說菩提涅槃眞如佛性 總是向下商量 直得拈槌竪拂時節 亦是橫說竪說 對前頭猶較些子 僧問 請師向上道 師云 大衆久立 速禮三拜 ▲法演語錄中 上堂云 是法不可示 言詞相寂滅 這兩句猶較些子 忽遇羚羊掛角時如何 直上指云 天天久立
교사자(較些子) 교(較)는 차(差)며 사자(些子)는 곧 사소임. 이르자면 사소한 차이가 있음. 부정과 긍정의 두 뜻을 겸대함. ▲운문광록중. 스님이 어떤 때 이르되 보리열반과 진여불성을 횡설수설함은 모두 이 향하의 상량이다. 바로 염추수불(拈槌竪拂)하는 시절을 얻더라도 또한 이 횡설수설이지만 전두(前頭)에 상대하면 오히려 교사자(較些子)다. 중이 묻되 스님에게 향상의 도를 청합니다. 스님이 이르되 대중이 오래 섰으니 속히 예배를 삼배하라. ▲법연어록중. 상당해 이르되 이 법은 가히 보이지 못하는지라 언사의 모양이 적멸하다. 이 두 구가 오히려 교사자(較些子)다. 홀연히 영양이 뿔을 걺을 만났을 때는 어떠한가. 바로 위를 가리키고 이르되 하늘이다, 하늘이다. 오래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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