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781-782쪽

태화당 2019. 5. 7. 10:40

皎然五代閩僧 福州(今屬福建)人 師事雪峰義存十年 密受心印 出居福州長生山 閩王署號禪主大師 後不知所終 [五燈會元七]

교연(皎然) 오대 민승. 복주(지금 복건에 속함) 사람. 설봉의존을 사사하기 10년에 심인을 몰래 받았음. 출세해 복주 장생산에 거주했고 민왕이 서호하여 선주대사라 했음. 후에 마친 곳을 알지 못함 [오등회원7].

) --> 

敎外佛敎有敎內敎外之二途 佛陀以言句傳授者 謂之敎內之法 離言句 直以佛心印於他之心 謂之敎外之法 據禪宗之說 謂諸宗中 惟禪宗爲敎外之法 其他諸宗皆敎內之法 大慧語錄九 敎內敎外一時收 世出世間皆周備

교외(敎外) 불교에 교내와 교외의 두 길이 있음. 불타가 언구로써 전수한 것은 이를 일러 교내의 법이라 하고 언구를 여의고 바로 부처의 심인으로써 타인의 마음에 인()을 침은 이를 일러 교외의 법이라 함. 선종의 설에 의거하자면 이르기를 제종 중에 오직 선종만 교외의 법이 되고 기타의 제종은 다 교내의 법이라 함. 대혜어록9. 교내와 교외(敎外)를 일시에 거두고 세간과 출세간을 다 두루 갖추었다.

) --> 

敎外別傳】 ①不依文字語言 直悟佛陀所悟之境界 卽稱爲敎外別傳 又稱單傳 此敎外別傳之禪法 亦卽菩提達磨所傳之祖師禪 祖庭事苑五 單傳 傳法諸祖 初以三藏敎乘兼行 後達摩祖師單傳心印 破執顯宗 所謂敎外別傳 不立文字 直指人心 見性成佛 聯燈會要一釋迦牟尼佛 世尊在靈山會上 拈花示衆 衆皆默然 唯迦葉破顔微笑 世尊云 吾有正法眼藏 涅槃妙心 實相無相 微妙法門 不立文字 敎外別傳 付囑摩訶迦葉 碧巖錄第十四則 禪家流 欲知佛性義 當觀時節因緣 謂之敎外別傳 單傳心印 直指人心 見性成佛 釋迦老子 四十九年住世 三百六十會 開談頓漸權實 謂之一代時敎 書名 十六卷 明代黎眉(郭凝之)等編 收於卍續藏第一四四冊 本書卽黎眉探究禪之奧妙 佛祖之本源 蒐集機緣之語要 以擧揚祖師之宗乘 竝揭示五家之本源 各派家風 令參禪學道之士認識各自面目 高揚祖燈 本書計收四一人之機緣 佚名者三十八則 漢月法藏 密雲圓悟 雪嶠圓信等 皆爲之作序

교외별전(敎外別傳) 문자와 어언(語言) 의하지 않고 바로 불타가 깨친 바의 경계를 깨침을 곧 일컬어 교외별전이라 함. 또 명칭이 단전(單傳). 이 교외별전의 선법은 또한 곧 보리달마가 전한 바의 조사선임. 조정사원5. 단전(單傳) 전법한 제조가 처음엔 삼장교승을 겸행했음. 뒤에 달마조사가 심인을 단전하며 집착을 깨뜨리고 종(; 을 가리킴)을 나타냈으니 이른 바 교 밖에 따로 전하여(敎外別傳) 문자를 세우지 않고 바로 사람의 마음을 가리켜 견성하고 성불하게 했음. 연등회요1 석가모니불. 세존이 영산회상에 있으면서 꽃을 집어 대중에게 보이셨다. 대중이 다 묵연했는데 오직 가섭이 파안미소했다. 세존이 이르되 나에게 정법안장의 열반묘심이며 실상무상의 미묘법문이며 불립문자의 교외별전(敎外別傳)이 있어 마하가섭에게 부촉한다. 벽암록 제14. 선가류여, 불성의 뜻을 알고자 한다면 마땅히 시절인연을 보아라 했으니 이를 일러 교외별전(敎外別傳)의 단전심인이며 직지인심하여 견성성불하게 함이다. 석가노자가 49년 동안 세상에 머물면서 360회에 돈점권실(頓漸權實)을 개담(開談)했으니 이를 일러 일대시교라 한다. 서책의 이름이니 16. 명대 여미(黎眉; 곽응지) 등이 편()했으며 만속장 제144책에 수록되었음. 본서는 곧 여미가 선의 오묘함과 불조의 본원을 탐구하여 기연의 어요(語要)를 수집하여 조사의 종승을 거양하고 아울러 5가의 본원과 각파의 가풍을 게시하여 참선학도의 사내들로 하여금 각자의 면목을 인식하고 조등을 고양(高揚)하게 하였음. 본서는 합계 410인의 기연을 수록했으며 이름을 잃은 것이 38칙임. 한월법장ㆍ밀운원오ㆍ설교원신 등이 모두 이를 위해 서문을 지었음.

) --> 

敎外別行同敎外別傳 傳燈錄楊億序 大雄付囑之旨 正眼流通之道 敎外別行 不可思議者也

교외별행(敎外別行) 교외별전과 같음. 전등록 양억서. 대웅(大雄)이 부촉한 의지(意旨)는 정안을 유통하는 도며 교외별행(敎外別行)하는 불가사의한 것이다.

) --> 

膠擾糾纏 騷擾 惟則語錄三 從情識而起緣業 從緣業而動情識 互相膠擾 反復纏綿

교요(膠擾) 규전(糾纏; 서로 뒤얽힘). 소요(騷擾). 유칙어록3. 정식(情識)으로부터 연업(緣業)을 일으키고 연업으로부터 정식을 움직이나니 호상 교요(膠擾)하고 반복하여 전면(纏綿)한다.

) --> 

郊原郊外的平原 五燈全書三十六勝因崇愷 霧起郊原 龍吟城際

교원(郊原) 교외의 평원. 오등전서36 승인숭개. 안개가 교원(郊原)에서 일어나고 용이 성 가에서 운다.

 

 

 

 

자세히 보기

http://blog.daum.net/pyungsimsa/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