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783쪽

태화당 2019. 5. 7. 10:41

校尉兩漢時期次於將軍的官職 祖庭事苑二 廣(李廣)與望氣王朔語曰 自征奴 廣未甞不在其中 而諸凡校尉而下 材能不及中 以軍功取侯者數十人 廣不爲後人 然終無尺寸功得封邑者 何也 豈吾相不當侯

교위(校尉) 양한(전한과 후한) 시기에 장군에 버금가는 관직이었음. 조정사원2. (李廣)이 망기(望氣; 氣候를 보는 관리)인 왕삭과 말하며 가로되 흉노를 정벌함으로부터 광이 일찍이 그 가운데 있지 않음이 없었지만 여러 교위(校尉) 이하가 재능이 알맞음에 미치지 못하면서도 군공(軍功)으로써 후()를 취한 자가 수십 인이다. 광이 남에게 뒤지지 않는데도 그러나 마침내 공로로 봉읍(封邑)을 얻은 게 척촌(尺寸)도 없음은 무엇 때문인가. 어찌 나의 상()이 후()에 적당치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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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唯識五種唯識之一 見五種唯識 註心賦一 敎唯識 成論本敎 釋彼唯識說故

교유식(敎唯識) 5종 유식의 하나. 오종유식을 보라. 주심부1. 교유식(敎唯識) 본교의 논을 성립하여 저 유식의 설을 해석하는 연고이다.


交椅交牀 雪峰義存語錄下 師年七十八 閩王遣使齎銀交椅送師

교의(交椅) 교상(交牀; 의자). 설봉의존어록하. 스님의 나이 78에 민왕이 사자를 보내 은교의(銀交椅)를 싸서 스님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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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意佛敎意旨 按禪宗自謂敎外別傳 將佛經義理及佛敎其他宗派的敎旨 稱爲敎意 祖堂集十七岑和尙 問 如何是敎 師云 五千四十八卷 如何是敎意 師曰 祖意卽是 問 如何是祖師意 師云 敎意卽是

교의(敎意) 불교의 의지. 안험컨대 선종은 스스로 이르기를 교외별전이라 하고 불경의 의리 및 불교의 기타 종파의 교지를 가져 교의라고 호칭함. 조당집17 잠화상. 묻되 무엇이 이 교()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548 권이다. 무엇이 이 교의(敎意)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조의(祖意)가 곧 이것이다. 묻되 무엇이 이 조사의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교의가 곧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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咬人屎橛不是好狗比喩隨逐分辨他人之言句 不是好手 虛堂語錄二 僧云 普化搖木鐸 騰空而去 未審向甚麽處去 師云 三九二十七 僧云 畢竟向甚麽處去 師云 咬人屎橛 不是好狗

교인시궐불시호구(咬人屎橛不是好狗) 타인의 언구를 뒤쫓으면서 분변함은 이 호수(好手)가 아님에 비유함. 허당어록2. 중이 이르되 보화가 목탁을 흔들며 허공에 올라 떠났거니와 미심합니다, 어느 곳을 향해 갔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삼구 이십칠이다. 중이 이르되 필경 어느 곳으로 향해 갔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사람의 똥막대를 물면 이 좋은 개가 아니다(咬人屎橛 不是好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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