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巧梓順輪桷之用】 梓 木匠也 輪 車輪也 桷 榱桷也 蓋巧梓用木之際 隨其木性而用之 枉者可以爲輪 直者可以爲桷 使不廢其材也 [禪林寶訓音義] ▲禪林寶訓二 故曰巧梓順輪桷之用 枉直無廢材
교재순륜각지용(巧梓順輪桷之用) 재(梓)는 목장(木匠)이며 륜(輪)은 거륜(車輪)이며 각(桷)은 최각(榱桷; 서까레)임. 대개 교재(巧梓)가 나무를 쓸 즈음에 그 나무의 성질을 따라 그것을 쓰나니 굽은 것은 가이(可以) 바퀴를 만들고 곧은 것은 가이 서까레를 만들어 그 재목이 폐기되지 않게 함 [선림보훈음의]. ▲선림보훈2. 고왈(故曰) 교재는 윤각의 쓰임새를 따라(巧梓順輪桷之用) 굽은 것이나 곧은 것이나 재목을 폐기함이 없다.
【齩猪狗】 又作咬猪狗 卽咬猪狗手脚 ▲雜毒海一 先師手段齩猪狗
교저구(齩猪狗) 또 교저구(咬猪狗)로 지음. 곧 교저구수각임. ▲잡독해1. 선사의 수단은 돼지를 무는 개다(齩猪狗).
【咬猪狗脚手】 同咬猪狗手脚 ▲傳燈錄十九雲門文偃 若有箇入頭處 遇著一個咬猪狗脚手 不惜性命 入泥入水相爲 有可咬嚼
교저구각수(咬猪狗脚手) 교저구수각(咬猪狗手脚)과 같음. ▲전등록19 운문문언. 만약 입두처가 있다면 한 개의 교저구각수(咬猪狗脚手)를 만나매 성명을 아끼지 않고 입니입수하여 서로 위하면서 가히 교작(咬嚼; 깨물고 씹음)함이 있다.
【咬猪狗手脚】 本色禪師接引學人或較量機鋒 不顧人情 手段奇特 這樣的禪師及其手段 稱爲咬猪狗手脚 手脚 手段 ▲碧巖錄第七十九則種電鈔 咬猪狗底手脚 俊狗咬殺野猪作略 ▲雲門廣錄上 若未有箇入頭處 遇著本色咬猪狗手脚 不惜性命 入泥入水相爲 有可咬嚼
교저구수각(咬猪狗手脚) 본색선사가 학인을 접인하거나 혹 기봉을 교량하면서 인정을 돌아보지 않고 수단이 기특하나니 이런 양상(樣相)의 선사 및 그 수단을 일컬어 교저구수각이라 함. 수각은 수단임. ▲벽암록 제79칙 종전초. 교저구수각(咬猪狗底手脚) 준구(俊狗; 뛰어난 개)가 멧돼지를 물어 죽이는 작략이다. ▲운문광록상. 만약 입두처가 있지 않다면 본색의 교저구수각(咬猪狗手脚)을 만나 성명을 아끼지 않고 입니입수하여 서로 위하면서 가히 교작(咬嚼; 깨물고 씹음)함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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