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口呿】 張口說不出話 ▲普燈錄二十五湛堂準 設使須菩提解空第一 到這裏也只得目瞪口呿
구거(口呿) 입을 벌여 설하려고 해도 말을 꺼내지 못함. ▲보등록25 담당준. 설사 수보리가 해공제일이라지만 이 속에 이르러선 또 다만 목징구거(目瞪口呿)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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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去新來】 舊年過去 新年來到 指時序變遷 ▲虛堂語錄三 除 夜小參 舊去新來懶送迎 巖間塚下見枯形 忍成殘臘半宵夢 坐對寒檠兩歲燈
구거신래(舊去新來) 구년은 지나가고 신년이 내도(來到; 도래)함이니 시서(時序; 돌아가는 시절의 순서)가 변천함을 가리킴. ▲허당어록삼. 제야 소참. 구거신래(舊去新來)하여도 송영에 게으르나니/ 암간과 총하(塚下)에서 고형(枯形)을 보인다/ 인내하며 잔랍(殘臘)의 반소(半宵)의 꿈을 이루나니/ 앉아서 차가운 등잔걸이의 두 해의 등을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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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乾貞】 淸代臨濟宗僧 住舒州紫林 庚除岊法嗣 [五燈全書九十四補遺]
구건정(九乾貞) 청대 임제종승. 서주 자림에 거주했고 경제절의 법사 [오등전서94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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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偈】 文句偈頌 ▲五燈會元二圭峰宗密 師以禪敎學者互相非毁 遂著禪源諸詮 寫錄諸家所述 詮表禪門根源道理 文字句偈 集爲一藏
구게(句偈) 문구와 게송. ▲오등회원2 규봉종밀. 스님이 선교의 학자가 호상 비훼(非毁)하기 때문에 드디어 선원제전을 지었다. 제가에서 서술한 바인 선문의 근원과 도리를 전표(詮表; 해석과 表述)한 문자와 구게(句偈)를 사록(寫錄)하여 편집해 일장(一藏)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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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扣擊】 叩問 詰問 ▲祖堂集五龍潭 自荊渚至澧陽龍潭棲止 行不驚俗 世莫能疑 未嘗輒衒機鋒 玄流無由扣擊 ▲祖堂集十八趙州 一造南泉 更無他往 旣遭盛筵 寧無扣擊 師問 如何是道 南泉云 平常心是道
구격(扣擊) 고문(叩問). 힐문. ▲조당집5 용담. 형저로부터 예양의 용담에 이르러 서지(棲止)했다. 행동은 세속을 놀라게 하지 않았으므로 세인이 능히 의심하지 못했고 일찍이 쉽게 기봉을 자랑하지 않았으므로 현류가 구격(扣擊)할 이유가 없었다. ▲조당집18 조주. 한 번 남천으로 나아가자 다시 딴 곳으로 감이 없었다. 이미 성대한 법연(法筵)을 만났거늘 어찌 구격(扣擊)이 없으랴. 스님이 묻되 무엇이 이 도입니까. 남천이 이르되 평상심이 이 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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