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795쪽

【口角】 上下唇結合處稱口角 ▲禪門鍛鍊說 苟口角滑利者 皆得偸關而過

구각(口角) 상하의 입술이 결합하는 곳을 일컬어 구각이라 함. ▲선문단련설. 진실로 구각(口角)이 매끄럽고 날카로운 자는 모두 관문을 훔쳐 지나감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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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각(龜殼) ☞ 귀각(龜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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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閣重關唾手贏】 無明識藏 一拳打破 ▲緇門警訓九 瞎驢種草不消憑 舊閣重關唾手贏

구각중관타수영(舊閣重關唾手贏) 무명의 식장(識藏)을 한 주먹으로 타파함. ▲치문경훈9. 할려(瞎驢; 눈먼 나귀)의 종초(種草)는 빙거(憑據)를 쓰지 않나니 구각의 중관을 타수하듯 승리한다(舊閣重關唾手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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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苟簡】 苟求聲利 簡去仁義 [禪林寶訓音義] ▲禪林寶訓四 古德住持率己行道 未嘗苟簡自恣

구간(苟簡) 구차하게 성리(聲利; 명리)를 구하고 인의를 간거(簡去; 버리다)하다 [선림보훈음의]. ▲선림보훈4. 고덕은 주지하면서 솔기(率己; 律己니 자기를 克制하고 파악함)하여 도를 행하고 일찍이 구간(苟簡)하며 자자(自恣)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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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감(龜鑑) ☞ 귀감(龜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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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江】 禹貢 九江在南皆東合爲大江 這是說九江在漢尋陽境內 卽今湖北廣濟 黃梅一帶 漢唐諸儒一般皆主此說 但對九江的江源又有異說 [百度百科] ▲宏智廣錄八 我初浮舟濟九江 幽尋蘭若山蒼龍

구강(九江) 우공(禹貢; 상서의 편명) 구강은 남쪽에 있다. 개동과 합쳐져서 대강이 된다. 이것은 구강이 한에 있어선 심양의 경내에 있었다는 설이니 즉금 호북의 광제ㆍ황매 일대임. 한과 당의 제유(諸儒)가 일반으로 다 이 설을 주장함. 단지 구강의 강원(江源)에 대해선 또 이설이 있음 [백도백과]. ▲굉지광록8. 내가 처음 배를 띄워 구강(九江)을 건너는데 그윽하고 깊은 란야(蘭若)며 산은 창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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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居】 又稱九衆生居 九有情居 卽有情所住之處所 共有九處 卽欲界之人天 梵衆天 極光淨天 遍淨天 無想天 及四無色天等 [長阿含經九 俱舍論八 大乘義章八] ▲註心賦二 九居者 一欲界天 二初禪天 三二禪天 四三禪天 五四禪天 六空處天 七識處天 八無所有處天 九非想非非想天

구거(九居) 또 명칭이 9중생거(九衆生居)ㆍ9유정거(九有情居)니 곧 유정이 머무는 바의 처소임. 모두 아홉 곳이 있음. 곧 욕계의 인과 천ㆍ범중천ㆍ극광정천ㆍ편정천ㆍ무상천 및 사무색천 등임 [장아함경9. 구사론8. 대승의장8]. ▲주심부2. 9거(居)란 것은 1. 욕계천. 2. 초선천. 3. 이선천. 4. 삼선천. 5. 사선천. 6. 공처천. 7. 식처천. 8. 무소유처천. 9. 비상비비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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