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篝燈】 外罩有竹籠的燈火 ▲五燈全書六十九劉道貞 下第南遊 得三峰藏語錄 篝燈讀竟
구등(篝燈) 바깥 가리에 죽롱이 있는 등화. ▲오등전서69 유도정. 하제(下第; 낙제. 낙방)하고 남쪽으로 유람하다가 삼봉장의 어록을 얻어 구등(篝燈)으로 읽어 마쳤다.
구라건타(佉羅騫馱) ☞ 가라건타(佉羅騫馱).
【口羅舌沸】 形容費盡口舌 ▲五燈會元十五九峰勤 口羅舌沸 千喚萬喚 露柱因甚麽不回頭
구라설비(口羅舌沸) 구설(口舌)을 소비해 다함을 형용. ▲오등회원15 구봉근. 구라설비(口羅舌沸)하여 천 번 부르고 만 번 불렀건만 노주가 무엇 때문에 머리를 돌리지 않는가.
【九蓮】 九品蓮臺之略 ▲列祖提綱錄二十圓悟勤 九蓮開合處 百寶自莊嚴
구련(九蓮) 구품연대의 약칭. ▲열조제강록20 원오근. 구련(九蓮)이 개합하는 곳에 백보(百寶)가 스스로 장엄하다.
【口令】 唐宋時代流行的酒令 其詞句 或采自古今詩詞 或係民間繞口令等 參傳口令 ▲臨濟錄 猶如俗人打傳口令相似 一生虛過也
구령(口令) 당ㆍ송 시대에 유행하던 주령(酒令)이니 그 사구(詞句)는 혹 고금의 시사(詩詞)로부터 채집하거나 혹은 민간의 요구령(繞口令; 일종의 중국 전통의 어언의 遊戲) 등에 관계됨. 전구령(傳口令)을 참조하라. ▲임제록. 마치 속인이 구령(口令)을 전함과 상사하여 일생을 헛되이 보낸다.
【具禮】 行禮 敬禮 ▲無門關外道問佛 外道贊歎云 世尊大慈大悲 開我迷雲 令我得入 乃具禮而去
구례(具禮) 행례. 경례. ▲무문관 외도문불. 외도가 찬탄하며 이르되 세존이 대자대비로 나의 미운을 여시어 나로 하여금 득입케 하셨습니다. 이에 구례(具禮)하고 떠났다.
【劬勞】 勞苦 特指父母撫養兒女的勞苦 △詩蓼莪 哀哀父母 生我劬勞 ▲五宗錄二仰山 年九歲 於廣州和安寺投通禪師(卽不語通)出家 十四歲父母取歸 欲與婚媾 師不從 遂斷手二指 跪至父母前 誓求正法 以答劬勞 父母乃許 再詣通處 而得披剃
구로(劬勞) 노고. 특별히 부모가 아녀(兒女)를 무양(撫養; 잘 돌보아 기름)한 노고를 가리킴. △시 육아(蓼莪). 애애 부모여, 날 낳아 구로(劬勞)하셨다. ▲오종록2 앙산. 나이 9세에 광주 화안사에서 통선사(通禪師; 곧 不語通)에게 투신해 출가했다. 14세에 부모가 취해 돌아가 혼구(婚媾; 혼인)시켜 주려 했다. 스님이 좇지 않았으며 드디어 손의 두 손가락을 자르고 꿇어 부모 앞에 이르러 정법을 구하여 구로(劬勞)에 보답하기를 서원했다. 부모가 이에 허락했다. 다시 통의 처소에 나아가 피체(披剃)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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