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49쪽

태화당 2019. 4. 28. 16:05

迦葉破顔見拈花示衆 禪林疏語考證三 迦葉破顔之時 頓悟一乘之理

가섭파안(迦葉破顔) 념화시중(拈花示衆)을 보라. 선림소어고증3. 가섭이 얼굴을 찌푸릴(迦葉破顔) 1()의 이치를 돈오하다.

 

歌頌歌與頌 傳燈錄二十白水本仁 撰歌頌千餘首

가송(歌頌) 가와 송. 전등록20 백수본인. 가송(歌頌) 천여 수를 지었다.

 

可煞煞 同殺 所八切 所拜切 表示程度深 五燈會元七安國弘瑫 問 苦澁處乞師一言 師曰 可煞沈吟

가쇄(可煞) ()는 쇄()와 같음. 소팔절(所八切; ), 소배절(所拜切; )이니 정도의 깊음을 표시. 오등회원7 안국홍도. 묻되 씁쓸하고 떫은 곳을 스님의 1언을 걸구합니다. 스님이 가로되 가히 너무한(可煞) 침음(沈吟)이구나.

 

可殺甚是 殺 所八切 所拜切 表示程度深 碧巖錄第四則 潙山坐次 德山提起坐具云 和尙 潙山擬取拂子 德山便喝 拂袖而出 可殺奇特

가쇄(可殺) 심시(甚是; 極爲). ()는 소팔절(所八切; ), 소배절(所拜切; )이니 정도의 깊음을 표시. 벽암록 제4. 위산이 앉은 차에 덕산이 좌구를 들어일으키고 이르되 화상. 위산이 불자를 취하려고 하였다. 덕산이 바로 할()하고 소매를 떨치며 나갔다. 가히 너무한(可殺) 기특이다.

 

枷鏁枷 項械 鏁 繫囚之具 五宗錄一臨濟 十地滿心 猶如客作兒 等妙二覺 擔枷鏁漢

가쇄(枷鏁) ()는 목의 형틀(項械). ()는 죄수를 묶는 기구. 오종록1 임제. 10지의 만심(滿心)은 마치 객작아(客作兒)와 같고 등묘(等妙)2()은 가쇄(枷鏁)를 짊어진 놈이다.

 

可曬曬 用同煞 甚 極 從容錄第五則 盧陵米價 可曬深玄

가쇄(可曬) ()는 용이 쇄()와 같음. (). (). 종용록 제5. 여릉의 쌀값은 가히 너무(可曬) 심현(深玄)하다.

 

可㬠卽可煞 㬠 用同煞 甚 極 表示程度之深 從容錄第七十九則 僧云 不會(可㬠聰明)

가쇄(可㬠) 곧 가쇄(可煞). ()는 용이 쇄()와 같음. (), ()이니 정도의 깊음을 표시. 종용록 제79. 중이 이르되 알지 못합니다 (可㬠聰明; 가히 너무 총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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