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室】 禪林疏語考證二 詩桃夭曰 桃之夭夭 有蕡其實 之子于歸 宜其家室 ▲禪林疏語考證二 載生載育 旣已諧家室之歡
가실(家室) 선림소어고증2 시 도요(桃夭)에 가로되 복숭아가 요요(夭夭)하니/ 그 과실이 많이 열려 있네/ 자식을 시집보내매/ 그 가실(家室)이 화목하리라. ▲선림소어고증2. 낳고 길렀더니(載는 조사) 이미 가실(家室)의 기쁨에 화답하네.
【假實】 因緣虛假 有名無實 ▲宗鏡錄二 所謂地獄界 假實國土 乃至佛界 假實國土
가실(假實) 인연은 헛되고 거짓이며 이름만 있고 진실이 없음. ▲종경록2. 이른 바 지옥계는 가실(假實)의 국토며 내지 불계도 가실의 국토다.
【嘉什】 優美的詩篇 多用以稱別人的詩作 ▲明覺語錄六 何幸文星枉嘉什 殷勤相喚出層山
가십(嘉什) 우수하고 아름다운 시편. 다분히 다른 사람의 시작(詩作)을 칭찬하는 데 쓰임. ▲명각어록6. 어찌 문성(文星; 文昌星)이 가십(嘉什)을 헛되게 함을 바라리오 은근히 서로 부르며 층산(層山)을 나선다.
【假我】 五蘊之假和合者 外道凡夫妄執之爲實我 悟道之聖者了達爲因緣生之假我 假我爲因緣生 與兔角龜毛之都無不同 若撥無此假我 卽爲惡取空之邪見 經中諸賢聖之自稱我者 皆但就假我而言 ▲宗鏡錄六十一 亦由無始虛妄熏習力故 變起假我法相
가아(假我) 5온이 거짓으로 화합한 것. 외도와 범부는 이것을 망집(妄執)하여 실아로 삼지만 오도한 성자는 요달하여 인연으로 난 가아(假我)로 삼음. 가아는 인연으로 나므로 토각귀모(兔角龜毛)의 모두 없음과는 같지 않음. 만약 이 가아를 지워 없애면 곧 공(空)의 사견(邪見)을 악취(惡取)하게 됨. 경중에서 모든 현성이 자칭 아(我)라는 것은 모두 단지 가아로 나아가 말함임. ▲종경록61. 또한 무시의 허망한 훈습(熏習)의 힘을 말미암는 고로 가아(假我)의 법상(法相)을 변화해 일으킨다.
【假我偸安】 佛去世逾遠 敎以季末 何得無邪佞之輩 寄身於我敎中 苟且偸安其生也 [禪林寶訓音義] ▲禪林寶訓二 久之翻然改曰 禪林下衰弘法者多 假我偸安 不急撐拄之 其崩頹跬可須也
가아투안(假我偸安) 불타가 세상을 떠난 지 더욱 오래 되었으며 교는 계말(季末)을 쓰거늘 어찌 사녕(邪佞)한 무리의 없음을 얻으리오. 나의 교중에 기신(寄身)하여 구차하게 그 삶의 편안을 훔침임 [선림보훈음의]. ▲선림보훈2. 오랜만에 불현듯이(翻然) 고쳐 가로되 선림이 하쇠(下衰)하여 홍법하는 자가 많아도 가아투안(假我偸安)하는지라 급히 그것을 떠받치지 않는다면 그 무너짐에 반걸음(跬)을 가히 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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