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口實】 指話柄 談話的資料 ▲五燈會元二嵩嶽元珪 若爲口實 人將妖我
구실(口實) 화병(話柄; 이야깃거리). 담화의 자료. ▲오등회원2 숭악원규. 만약 구실(口實)이 된다면 사람들이 장차 나를 요사스럽다고 할 것이다.
【求心】 求佛求法之心念 禪家認爲自心本來是佛 一切具足 不須特意向外求覓 求心反而是禪悟的障礙 ▲臨濟語錄 道流 爾秖有一箇父母 更求何物 爾自返照看 古人云 演若達多失却頭 求心歇處卽無事 大德 且要平常 莫作模樣
구심(求心) 부처를 구하고 법을 구하는 심념. 선가에서 인식하기를 자심이 본래 이 부처며 일체를 구족했으므로 특수한 뜻으로 밖을 향해 구멱(求覓)함을 쓰지 않음. 구심은 이와 반대인지라 이는 선오(禪悟)의 장애임. ▲임제어록. 도류여, 너희가 단지 일개의 부모가 있거늘 다시 무슨 물건을 구하느냐. 너희가 스스로 반조하여 보아라. 고인이 이르되 연야달다(演若達多)가 머리를 잃어버렸다가 구하는 마음(求心)을 쉰 곳에 곧 무사하더라. 대덕이여, 다만 평상을 요하나니 모양을 짓지 말아라.
【九心輪】 九心次第轉而成輪之意 爲小乘上座部所立 卽謂心隨境轉 有九種之別也 ▲宗鏡錄四 上座部師 立九心輪者 一有分 二能引發 三見 四尋求 五貫徹 六安立 七勢用 八返緣 九有分體
구심륜(九心輪) 9심(心)이 차제로 굴러 륜(輪)을 이룸의 뜻. 소승 상좌부에서 세운 바가 되며 곧 심수경전(心隨境轉; 마음이 경계 따라 구르다)을 말함. 9종의 다름이 있음. ▲종경록4. 상좌부의 스님이 구심륜(九心輪)을 세웠다는 것은 1은 유분이며 2는 능기발이며 3은 견이며 4는 심구며 5는 관철이며 6은 안립이며 7은 세용이며 8은 반연이며 9는 유분체다.
【鉤深索隱】 謂探求內在的深奥隱密之意 ▲林間錄下 香山居士白樂天 醉心內典 與之游者多高人勝士 觀其與濟上人書 鉤深索隱 精確高妙 未甞不置卷長嘆 想見其爲人 恨不見濟公所答耳
구심색은(鉤深索隱) 이르자면 내재한 심오하고 은밀한 뜻을 탐구함. ▲임간록하. 향산거사 백낙천은 내전에 취심(醉心)하여 그와 더불어 노니는 자는 다분히 고인(高人)이며 승사(勝士)였다. 그가 제상인(濟上人)에게 준 글을 보니 구심색은(鉤深索隱)하매 정확하고 고묘하여 미상불 책을 놓고 장탄하면서 그 사람됨을 생각하고 보았다. 한스러운 것은 제공(濟公)의 소답(所答; 곧 답서)을 보지 못하였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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