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859쪽

태화당 2019. 5. 8. 08:50

九五祖庭事苑六 九五 易之乾卦爻辭也 九五 飛龍在天 卽大人有爲造物之時也 故以卽帝位者 謂之登九五焉 祖堂集七夾山 直得靈草不掛 猶非九五之位 傳燈錄二十百丈安 問如何是極則事 師曰 空王殿裏登九五 野老門前不立人

구오(九五) 조정사원6. 구오(九五) 역의 건괘의 효사임. 구오 비룡이 하늘에 있다. 곧 대인이 조물(造物)을 함이 있는 때임. 고로 제위에 즉위하는 자를 이를 일러 구오에 오른다 함. 조당집7 협산. 바로 영초(靈草)를 걸지 않음을 얻더라도 오히려 구오(九五)의 지위가 아니다. 전등록20 백장안. 묻되 무엇이 이 극칙사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공왕전 속에서 구오(九五)에 오르고 야로의 문전에선 사람을 세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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驅烏指驅烏沙彌 五燈會元十九佛智端裕 十四驅烏於大善寺 十八得度受具

구오(驅烏) 구오사미를 가리킴. 오등회원19 불지단유. 14에 대선사에서 구오(驅烏)하고 18에 득도하고 수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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驅烏沙彌三沙彌之一 指七歲至十三歲 能驅逐烏鳥 不使掠奪比丘飮食之小沙彌 釋氏要覽上 三品沙彌 僧祇律云 佛制年不滿十五 不應作沙彌 後在迦維衛國 阿難有親里二小兒孤露 阿難養育之 佛問 何不出家 阿難白佛言 佛制不許度 佛問 是二小兒 能驅食上烏未 答 能 佛言 聽作驅烏沙彌 最下七歲 至年十三者 皆名驅烏沙彌 若年十四 至十九 名應法沙彌 若年二十已上 皆號名字沙彌 增集續傳燈錄五雪心明顯 乃更衣往姑蘇萬壽 參熙怡和尙 怡問曰 汝是驅烏沙彌應法沙彌

구오사미(驅烏沙彌) 3사미의 하나. 7세에서 13세에 이르기까지를 가리킴. 능히 까마귀를 구축(驅逐: 몰아서 내쫓음)하여 비구의 음식을 약탈하지 못하게 하는 어린 사미임. 석씨요람상. 삼품사미(三品沙彌) 승기율에 이르되 불타가 제정하기를 나이가 15를 채우지 않으면 응당 사미가 되지 못한다. 후에 가유위국에 있었는데 아난에게 친리(親里; 친척의 향리)의 두 소아가 있었으며 고로(孤露; 단출하고 외로우며 의탁할 곳이 없음)했다. 아난이 이들을 양육했다. 불타가 묻되 왜 출가시키지 않느냐. 아난이 불타에게 사뢰어 말하되 불타가 제정하여 득도를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불타가 묻되 이 두 소아가 능히 밥 위의 까마귀를 내쫓느냐, 아니냐. 답하되 능합니다. 불타가 말씀하시되 구오사미(驅烏沙彌)가 됨을 청허(聽許)한다. 최하 7세에서 나이 13에 이르는 자는 모두 이름이 구오사미(驅烏沙彌)며 만약 나이가 14에서 19에 이른다면 이름이 응법사미(應法沙彌)며 만약 나이가 20 이상이면 모두 일컬어 명자사미(名字沙彌). 증집속전등록5 설심명현. 이에 경의(更衣)하고 고소의 만수에 가서 희이화상을 참알했다. 희이가 물어 가로되 너는 이 구오사미(驅烏沙彌), 응법사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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