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866쪽

태화당 2019. 5. 8. 10:25

求人不如求己參求他人 不如參求自己 揞黑豆集五雪嶠圓信 古人云 那箇拖你死屍來 但向者裏看 不須持呪念經 求人不如求己 誠哉是言也

구인불여구기(求人不如求己) 타인에게 참구함이 자기에게 참구함만 같지 못함. 암흑두집5 설교원신. 고인이 이르되 어느 것이 너의 죽은 시체를 끌고 오느냐, 단지 이 속을 향해 간할지니 지주(持呪)와 염경(念經)을 쓰지 말아라. 타인에게서 구함이 자기에게서 구함만 같지 못하다(求人不如求己). 진실하다 이 말씀이여.

) --> 

九一西淸代臨濟宗僧 字九一 潭吉弘忍法嗣 [五燈全書八十七]

구일서(九一西) 청대 임제종승. 자가 구일이며 담길홍인의 법사 [오등전서87].

) --> 

勾一筆猶一筆勾 了菴淸欲語錄六 忍辱衣慈悲室 到此總須勾一筆

구일필(勾一筆) 일필구와 같음. 요암청욕어록6. 인욕의와 자비실(慈悲室)이 여기에 이르러선 모두 구일필(勾一筆)을 쓴다.

) --> 

鳩子鳩鴿類鳥 子 後綴 五燈會元十報慈行言 師聞鳩子呌 問僧 甚麽聲 曰 鳩子聲 師曰 欲得不招無間業 莫謗如來正法輪

구자(鳩子) 구합류의 새. 자는 후철. 오등회원10 보자행언. 스님이 구자(鳩子; 비둘기)의 부르짖음을 듣고 중에게 묻되 무슨 소리인가. 가로되 구자의 소리입니다. 스님이 가로되 무간업을 초래하지 않음을 얻고자 한다면 여래의 정법륜을 비방하지 말아라.

) --> 

句子也稱爲句 祖堂集十二黃龍 師有時謂衆云 有一句子如山如嶽 有一句子如透網魚 有一句子如百川水 爲當是一句 爲當是三句

구자(句子) 또한 일컬어 구()라 함. 조당집12 황룡. 스님이 어떤 때 대중에게 일러 이르되 일구자(一句子)가 있나니 산과 같고 악()과 같다. 일구자가 있나니 그물을 투과한 고기와 같다. 일구자가 있나니 백천의 물과 같다. 마땅히 이는 1구가 되는가, 마땅히 이는 3구가 되는가.

) --> 

龜茲<> Kucīna 又作丘慈 俱支曩 屈支 漢代西域古國名 唐置龜玆都督府 安西都護嘗治此 卽今新疆庫車縣地 國治延城 在今庫車城南百四十里 沙雅縣北四十里 古來佛敎繁昌之地 鳩摩羅什之生國也 [西域記一 玄應音義四 梵語雜名] 憨山夢遊集二十三 萇(姚萇)遂興鐵甲之師十萬 以呂光爲大將 伐龜茲而求什(羅什)

구자(龜茲) <> Kucīna. 또 구자(丘慈)ㆍ구지낭ㆍ굴지로 지음. 한나라 시대 서역 고국(古國)의 이름. 당나라에서 구자도독부ㆍ안서도호를 설치하여 여기를 다스렸음. 즉금의 신강 고차현의 지역임. 나라의 치소는 연성이었고 지금의 고차성(庫車城) 남쪽 140, 사아현 북쪽 40리에 있었음. 고래로 불교가 번창한 지역이었으며 구마라집이 탄생한 나라임 [서역기1. 현응음의4. 범어잡명]. 감산몽유집23. (; 姚萇)이 드디어 철갑의 군사 10만을 일으켜 여광을 대장으로 삼아 구자(龜茲)를 정벌하며 집(라집)을 구()했다.




자세히 보기

http://blog.daum.net/pyungsimsa/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