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狗子佛性】 從容錄第十八則 僧問趙州 狗子還有佛性也無 州云 有 僧云 旣有 爲甚麽卻撞入這箇皮袋 州云 爲他知而故犯 又有僧問 狗子還有佛性也無 州曰 無 僧云 一切衆生皆有佛性 狗子爲什麽卻無 州云 爲伊有業識在 ▲無門關趙州狗子 狗子佛性 全提正令 纔涉有無 喪身失命
구자불성(狗子佛性) 종용록 제18칙. 중이 조주에게 묻되 개는 도리어 불성이 있습니까 또는 없습니까. 조주가 이르되 있다. 중이 이르되 이미 있다면 무엇 때문에 도리어 이 피대(皮袋; 가죽 자루)에 치고 들어갔습니까. 조주가 이르되 그가 알면서도 짐짓 범했기(知而故犯) 때문이다. 또 어떤 중이 묻되 개는 도리어 불성이 있습니까 또는 없습니까. 조주가 가로되 없다. 중이 이르되 일체중생이 다 불성이 있거늘 개는 무엇 때문에 도리어 없습니까. 조주가 이르되 그가 업식이 있기 때문이다. ▲무문관 조주구자. 구자의 불성은(狗子佛性)/ 정령(正令)을 전제(全提)했나니/ 겨우 유무에 건너면/ 상신실명한다.
【求自恣人】 緇門警訓註上 以三語自恣 自宣己罪 恣僧擧過 三語者 見聞疑也 ▲緇門警訓三尼八敬法 八者夏訖當詣僧中求自恣人
구자자인(求自恣人) 치문경훈주상. 3어(語)로 자자(自恣)한다. 스스로(自) 자기의 죄를 선언하고 승중이 허물을 드는 대로 맡긴다(恣). 3어란 것은 견ㆍ문ㆍ의다. ▲치문경훈3 니팔경법. 8자(者)는 하안거를 마치면 마땅히 숭중에 나아가 자자인(自恣人)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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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口子吧吧】 同口吧吧 ▲惟則語錄二 現前四大色身妄認爲我 從朝至暮眼睛轆轆地 口子吧吧地 通身活鱍鱍地 種種資養他 種種愛護他 他却念念遷謝新新不住
구자파파(口子吧吧) 구파파와 같음. ▲유칙어록이. 현전의 사대색신을 망령되이 인정하여 나를 삼아서 아침으로부터 저녁에 이르기까지 눈동자는 녹록지(轆轆地)며 구자는 파파지며(口子吧吧地) 온몸은 활발발지에서 갖가지로 그것을 자양하며 갖가지로 그를 애호하지만 그는 도리어 생각생각 천사(遷謝; 변천하며 시들어 떨어짐)하고 자꾸 새로워지면서 머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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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狗子還有佛性也無】 見狗子佛性 ▲無慍語錄三 狗子還有佛性也無 蠱毒家中水 軒知要殺人 寧敎饑渴死 切忌莫霑唇
구자환유불성야무(狗子還有佛性也無) 구자불성을 보라. ▲무온어록3. 구자환유불성야무(狗子還有佛性也無; 개는 도리어 불성이 있느냐 또는 없느냐) 고독가(蠱毒家) 속의 물은/ 살인을 요하는 줄 훤히 안다/ 차라리 기갈(饑渴)로 죽게 할지언정/ 간절히 꺼려서 입술에 적시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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