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橫】 橫死有九因 一不應飯而飯 卽不可食而食也 二不量食 食無節制也 三不習食 食不習食之食也 四不出食 食未消化而又食也 五止熟 强制止大小便也 六不持戒 不持戒行 而遂觸世法也 七近惡知識 近於惡友也 八入里不時 不時入里井也 九可避不避 惡疫狂犬等可避而不避也 [九橫經] ▲紫柏集八 夫九橫而死 言其不得天年而歿也
구횡(九橫) 횡사에 9인(因)이 있음. 1은 불응반이반(不應飯而飯)이니 곧 가히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을 먹음임. 2는 불량식(不量食)이니 식사에 절제가 없음임. 3은 불습식(不習食)이니 음식이 습식(習食; 습관적이 음식)의 음식이 아님. 4는 불출식(不出食)이니 음식이 소화되지도 아니하여서 또 먹음임. 5는 지숙(止熟)이니 강제로 대소변을 제지함임. 6은 부지계(不持戒)니 지계하지 않고 행하다가 드디어 세속법에 저촉됨임. 7은 근악지식이니 악우를 친근함임. 8은 입리불시(入里不時)니 때가 아닌데 이정(里井; 마을의 뜻)에 들어감임. 9는 가피불피(可避不避)니 악역(惡疫)과 광견 등을 가히 피해야 하거늘 피하지 못함임 [구횡경]. ▲자백집8. 무릇 구횡(九橫)으로 죽음이란 말하자며 그것은 천년(天年)을 얻지 못하고 죽음이다.
【九橫經】 佛說九橫經 一卷 後漢安世高譯 收於大正藏第二冊 ▲禪林疏語考證四 九橫經曰 佛告比丘 有九因緣命未盡便橫死 一不應飯而飯 二不量食 三不習食 四不出食 五止熟 六不持戒 七近惡知識 八入里不時 九可避不避
구횡경(九橫經) 불설구횡경이니 1권. 후한 안세고(安世高)가 번역했으며 대정장 제2책에 수록되었음. ▲선림소어고증4. 구횡경(九橫經)에 가로되 불타가 비구에게 고하셨다. 9인연이 있어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바로 횡사한다. 1은 불응반이반이며 2는 불량식이며 3은 불습식이며 4는 불출식이며 5는 지숙이며 6은 부지계며 7은 근악지식이며 8은 입리불시며 9는 가피불피다(九橫을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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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효(龜爻) ☞ 귀효(龜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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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局】 局限 束縛 ▲元賢廣錄三十 臨濟語尙直捷 曹洞語尙宛轉 此其大槩也 然諸大老 亦有不盡然者 (中略)此乃大慧所謂禪備衆格 不可以一途局也
국(局) 국한. 속박. ▲원현광록30. 임제의 말은 직첩(直捷)을 숭상하고 조동의 말은 완전(宛轉)을 숭상하나니 이것이 그 대개이다. 그러나 여러 대로(大老)에 또한 다 그러하지 아니한 자도 있다 (중략) 이는 곧 대혜가 이른 바 선은 뭇 격식을 갖춰야 하나니 한 길에만 국(局)함은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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