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假饒】 假令 假使 縱然 ▲永嘉證道歌 行亦禪坐亦禪 語默動靜體安然 縱遇鋒刀常坦坦 假饒毒藥也閒閒 ▲碧巖錄第四則 選佛若無如是眼 假饒千載又奚爲
가요(假饒) 가령. 가사. 종연(縱然; 비록 그렇게). ▲영가증도가. 행함도 또한 선이며 앉음도 또한 선이니/ 어묵동정에 체가 안연하다/ 비록 봉도(鋒刀)를 만나더라도 늘 탄탄하며 가요(假饒) 독약일지라도 또한 한한(閒閒)하다. ▲벽암록 제4칙. 부처에 선출됨에 만약 이와 같은 눈이 없다면 가요(假饒) 천재(千載; 천 년)라도 또 어찌하리오.
【嘉月】 美好的月份 多指春月 ▲紫栢老人集序 萬曆四十四年嘉月朔旦
가월(嘉月) 아름다운 월분. 다분히 춘월을 가리킴. ▲자백노인집서. 만력 44년 가월(嘉月) 삭단(朔旦).
【珂月璉】 淸代臨濟宗僧 姚江(浙江餘姚)岑氏 依本充行盛受法 住姚江蟠山普濟寺 [五燈全書九十]
가월련(珂月璉) 청대 임제종승. 요강(절강 여요) 잠씨. 본충행성에 의지해 법을 받고 요강 반산의 보제사에 주(住)했음 [오등전서90].
【加衛】 保佑 ▲祖堂集二惠可 父寂 初無其子 共室念言 我今至善家 而無慧子 深自歎羨 何聖加衛
가위(加衛) 보우(保佑). ▲조당집2 혜가. 아버지는 적(寂)이다. 처음에 그 아들이 없어 실인(室人)과 함께 외어 이르되 나는 지금 지선(至善)의 집이거늘 지혜로운 아들이 없는가. 깊이 스스로 탄선(歎羨; 탄식하며 바람)하되 어떤 성인이 가위(加衛)하실런가.
【嘉猷】 美善之道 嘉 美也 善也 猷 道也 ▲五燈全書二十三慧覺廣照 春風颯颯 古佛嘉猷
가유(嘉猷) 미선(美善)의 도. 가(嘉)는 미임. 선임. 유(猷)는 도임. ▲오등전서23 혜각광조. 춘풍이 살랑살랑하니 고불의 아름다운 도(嘉猷)다.
【假有】 謂因緣生之法也 因緣所生之法 如鏡花水月 無其實性 雖無實性 然非虛無之法 因之對於龜毛兔角之無法 比於眞如法性之實有而名之爲假有 ▲聯燈會要六長沙景岑 師示以偈云 假有元非有 假滅亦非無 涅槃償債義 一性更無殊
가유(假有) 이르자면 인연으로 난 법임. 인연으로 난 바의 법은 경화수월(鏡花水月)과 같아서 그 실성이 없음. 비록 실성은 없으나 그러나 허무의 법은 아니니 이로 인하여 귀모토각(龜毛兔角)의 무법(無法)에 대처함. 진여법성의 실유에 비교하여 이를 이름해 가유라 함. ▲연등회요6 장사경잠. 스님이 게로써 보여 이르되 가유(假有)는 원래 있음이 아니며/ 가멸도 또한 없음이 아니다/ 열반과 상채(償債)의 뜻은/ 1성(性)이라서 다시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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