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899쪽

태화당 2019. 5. 8. 14:59

國師祖庭事苑七 國師 西域之法 推重其人 外內攸同 邪正俱有 擧國歸依 乃彰斯號 聲敎東漸 唯北齊高僧法常 齊主崇爲國師 國師之號 自常公始 陳隋之代 天台智顗爲陳宣隋煬菩薩戒師 故時號國師 唐則天朝 神秀召入京師 及中睿玄凡四朝 皆號爲國師 後有慧忠 肅代二朝 入禁中說法 亦號國師 元和中 敕署知玄號悟達國師 若偏覇之國 則蜀後主 賜右街僧錄光業爲祐聖國師 吳越稱德韶爲國師 [大宋僧史略卷中]

국사(國師) 조정사원7. 국사(國師) 서역의 법은 그 사람을 추중(推重; 추대하여 존중)하되 외내가 같은 바며 사정(邪正)을 다 가졌으면 거국(擧國; 전국)이 귀의하므로 이에 이 호가 현창(顯彰; 환히 나타남)했다. 성교(聲敎)가 동점(東漸; 東進)하여 오직 북제의 고승 법상(法常)을 제주(齊主; 文宣帝)가 높여 국사로 삼았으니 국사의 호는 상공(常公)으로부터 비롯했다. ()ㆍ수()의 시대엔 천태지의(天台智顗)가 진 선제와 수 양제의 보살계사가 되므로 고로 때에 국사로 호했고 당 측천조(則天朝)에 신수(神秀)를 경사에 불러 들였으며 및 중종ㆍ예종ㆍ현종, 무릇 4()에 다 국사로 호했으며 뒤에 혜충(慧忠)이 있어 숙종과 대종, 2()에 금중에 들어가 설법했으며 또한 국사로 호했다. 원화 중에 칙령해 지현(知玄)을 임명()해 오달국사로 호했다. 만약 편패(偏覇; 偏國覇者)의 나라라면 곧 촉후주가 우가승록 광업(光業)에게 주어 우성국사로 삼았으며 오월에선 덕소(德韶)를 일컬어 국사라 했다 [대송승사략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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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士指國中才能最優秀的人物 慨古錄 古時叢林 凡有國士入寺 必上堂說法

국사(國士) 국중에 재능이 가장 우수한 인물을 가리킴. 개고록. 고시의 총림에선 무릇 국사(國士)가 입사함이 있으면 반드시 상당해 설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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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師無縫塔忠國師無縫塔 守端語錄四 國師無縫塔 無縫塔從誰手造 雖然有樣不堪傳 如何强寫無層級 永向琉璃殿上懸

국사무봉탑(國師無縫塔) 충국사무봉탑을 보라. 수단어록4. 국사무봉탑(國師無縫塔) 무봉탑은 누구 손으로부터 조성되었나/ 비록 그렇게 양식은 있으나 가히 전하지 못한다/ 어찌해야 층급이 없는 것을 강력히 서사해/ 영원히 유리전(琉璃殿) 위를 향해 걸어 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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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師三喚禪苑蒙求下 國師三喚 (六祖法嗣 會元二)南陽惠忠國師 一日三喚 侍者三應 師曰 將謂吾孤負汝 却是汝孤負吾

국사삼환(國師三喚) 선원몽구하. 국사삼환(國師三喚) (6조의 법사. 회원2) 남양혜충국사가 어느 날 세 번 부르자 시자가 세 번 응답했다. 스님이 가로되 장차 이르기를 내가 너를 저버린다고 하렸더니 도리어 이 네가 나를 저버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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