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師水椀】 碧巖錄第四十八則 忠(慧忠)國師問紫璘供奉 聞說供奉解註思益經是否 奉云 是 師云 凡當註經 須解佛意始得 奉云 若不會意 爭敢言註經 師遂令侍者將一椀水七粒米一隻筯在椀上 送與供奉 問云 是什麽義 奉云 不會 師云 老師意尙不會 更說甚佛意 ▲五宗錄三雲門 擧 睦州喚僧 趙州喫茶 入水之義 雪峰輥毬 歸宗拽石經頭以字 國師水椀 羅漢書字 諸佛出身處 東山水上行 總是向上時節
국사수완(國師水椀) 벽암록 제48칙. 충(혜충)국사가 자린공봉에게 묻되 공봉이 사익경을 해주(解註)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런가. 공봉이 이르되 그렇습니다. 국사가 이르되 무릇 주경(註經)을 감당하려면 반드시 부처의 뜻을 알아야 비로소 옳다. 공봉이 이르되 만약 뜻을 알지 못한다면 어찌 감히 경을 주석한다고 말하겠습니까. 국사가 드디어 시자를 시켜 한 사발의 물을 가져다 일곱 톨의 쌀과 한 짝의 젓가락을 사발 위에 있게 하고 공봉에게 보내주었다. 물어 이르되 이 무슨 뜻인가. 공봉이 이르되 알지 못합니다. 국사가 이르되 노승의 뜻도 오히려 알지 못하거늘 다시 무슨 부처의 뜻을 말하는가. ▲오종록3 운문. 거하다(擧). 목주가 중을 부름과 조주의 끽다는 물에 드는 뜻이며 설봉이 공을 굴림과 귀종이 돌을 끄는 것과 경두의 이자와 국사의 수완(國師水椀)과 라한이 글자를 쓰는 것과 제불의 출신처와 동산이 물위로 감은 모두 이 향상의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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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師淨甁】 擊節錄第六十三則國師淨甁 僧問忠(慧忠)國師 如何是本身盧舍那 忠云 與老僧過淨甁來 僧將淨甁至 忠云 却安舊處著 僧復問 如何是本身盧舍那 忠云 古佛過去久矣
국사정병(國師淨甁) 격절록 제63칙 국사정병(國師淨甁). 중이 충(혜충)국사에게 묻되 무엇이 이 본신의 로사나입니까. 충이 이르되 노승에게 정병을 가져다 주어라. 중이 정병을 가지고 이르렀다. 충이 이르되 도리어 구처에 두어라. 중이 다시 묻되 무엇이 이 본신의 로사나입니까. 충이 이르되 고불이 지나 가신 지 오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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