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可意】 適意 ▲五燈會元三西園曇藏 師語盜曰 茅舍有可意物 一任將去
가의(可意) 뜻에 맞음. ▲오등회원3 서원담장. 스님이 도적에게 말해 가로되 모사(茅舍; 띳집)에 뜻에 맞는(可意) 물건이 있거든 가지고 떠남에 일임한다.
【家人】 禪林疏語考證二 易家人卦 家人利女貞 傳 家人之道利在女正 女正則家道正矣 ▲禪林疏語考證二 生育未形實切家人之慮
가인(家人) 선림소어고증2. 역(易) 가인괘 가인(家人)의 도리(道利)는 여정(女貞)이다. 전(傳) 가인의 도리는 여자의 바름에 있다. 여자가 바르면 곧 가도(家道)도 바르다. ▲선림소어고증2. 생육하면서 아직 형성되지 않았으니 실로 가인(家人)의 염려가 절실하다.
【可人】 稱人心意 討人歡喜 ▲五燈會元十八丞相張商英 最後問兜率悅禪師 悅爲人短小 公曾見龔德莊說其聰明可人
가인(可人) 타인의 심의(心意)에 칭합함. 타인의 환희를 찾음. ▲오등회원18 승상장상영. 최후에 도솔열선사에게 참문했다. 열(悅)은 위인이 단소(短小)했다. 공(公)이 일찍이 공덕장(龔德莊; 인명)이 말함을 보았는데 그 총명이 가인(可人; 타인을 悅可)하게 한다 했다.
【家人君子】 禪林疏語考證二 家人君子 易家人 象曰 風自火出 家人 君子以言有物而行有恒 傳正家之本在正其身 正身之道一言一動不可易也 君子觀風自火出之象 知事之由內而出 故所言必有物 所行必有恒也 ▲禪林疏語考證二 況火自家人之出 當效先知 而患宜君子之防 且貽後慮
가인군자(家人君子) 선림소어고증2. 가인군자(家人君子) 역 가인(家人) 상(象)에 가로되 바람이 불로부터 나옴이 가인이다. 군자는 말에 물(物)이 있고 행에 항(恒)이 있기 때문에 정가(正家)를 전하는 근본이 그 몸을 바르게 함에 있다. 몸을 바르게 하는 도는 일언일동(一言一動)을 가히 바꾸지 않아야 한다. 군자는 바람이 불로부터 나오는 현상(現象)을 관하여 사물이 안으로부터 나옴을 아는지라 고로 말하는 바에 반드시 물(物)이 있고 행하는 바에 반드시 항(恒)이 있다. ▲선림소어고증2. 불이 가인(家人)으로부터 나옴을 비황(比況)하여 마땅히 본받아 먼저 알며 마땅히 군자(君子)의 방비를 염려하고 후려(後慮)에 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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