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巧】 如來之權謀 巧協於時機也 ▲五燈會元四薦福弘辯 方便者 隱實覆相權巧之門也 被接中下 曲施誘迪謂之方便
권교(權巧) 여래의 권모(權謀)는 시기에 교묘히 알맞음. ▲오등회원4천복홍변. 방편이란 것은 실(實)을 숨기고 상(相)을 알리는 권교(權巧)의 문이다. 중하를 접인함을 입어 위곡히 유적(誘迪; 달래며 이끌다)을 베풀면 이를 일러 방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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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拳拳】 勤而奉持 [禪林寶訓音義] ▲禪林寶訓四 前輩遵承翼戴 拳拳奉行 ▲五燈全書六十一移剌眞卿 法王法令 拳拳奉行 雖死不犯
권권(拳拳) 부지런히 받들어 가짐 [선림보훈음의]. ▲선림보훈4. 전배(前輩; 선배)가 준승(遵承; 준수하며 받듦)하고 익대(翼戴; 공경하고 頂戴함)하며 권권(拳拳)히 봉행했다. ▲오등전서61 이랄진경. 법왕의 법령을 권권(拳拳)히 봉행하면서 비록 죽더라도 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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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惓惓】 憂悶也 [禪林寶訓音義] ▲禪林寶訓三 日飽芻粟以遂餘生 復何惓惓乎
권권(惓惓) 우민(憂悶; 근심하고 번민함)임 [선림보훈음의]. ▲선림보훈3. 날마다 추속(芻粟; 풀의 씨로 지은 밥)으로 배를 불리면서 여생을 마치거늘 다시 무엇을 권권(惓惓)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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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眷眷】 念念不忘 依戀不舍 ▲宗門武庫 暹道者久參雪竇 竇欲擧住金鵝 暹聞之 夜潛書偈於方丈壁間卽遁去 偈曰 不是無心繼祖燈 道慚未廁嶺南能 三更月下離巖竇 眷眷無言戀碧層
권권(眷眷) 염념이 잊지 못함. 연모에 의해 버리지 못함. ▲종문무고. 섬도자(暹道者)는 오래 설두를 참했다. 설두가 금아(金鵝)의 주지로 천거하려 했다. 섬이 이를 듣고는 밤에 몰래 방장의 벽 사이에 게를 쓰고는 달아났다. 게에 가로되 이 조등(祖燈)을 계승함에 무심한 게 아니라/ 도가 영남능(嶺南能)에 섞이지 못함이 부끄럽다/ 삼경의 달 아래 암두(巖竇)를 떠나니/ 권권(眷眷)하며 말 없이 벽층(碧層)을 연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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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裷繢】 圈定的範圍 圈套 多指禪家接人施設 或機語作略 亦作綣繢 圈繢等 ▲從容錄第十六則 是與不是好看裷繢 似抑似揚 難兄難弟
권궤(裷繢) 권정(圈定; 동그라미를 쳐서 확정하다)의 범위. 권투(圈套; 올가미). 다분히 선가에서 접인하는 시설이나 혹 기어의 작략을 가리킴. 또 권궤(綣繢)ㆍ권궤(圈繢) 등으로 지음. ▲종용록 제16칙. 시(是)와 불시(不是)는 좋이 권궤(裷繢)를 보아야 하나니 억제하는 듯하고 부양하는 듯하여 난형난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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