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932쪽

【圈繢】 同圈圚 ▲圓悟語錄五 直饒一切坐斷 已落佛祖圈繢

권궤(圈繢) 권궤(圈圚)와 같음. ▲원오어록5. 직요(直饒; 가령. 卽使) 일체를 좌단하더라도 이미 불조의 권궤(圈繢)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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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圈樻】 套索也 圈定的範圍 圈套 多指禪家接引施設 或機語作略 樻 同匱 ▲高峰禪要 汝若瞥起毫釐差別心 擬生纖塵妄想念 卽便墮他圈樻

권궤(圈樻) 투삭(套索; 올가미)임. 권정(圈定; 동그라미를 쳐서 확정하다)의 범위. 권투(圈套; 올가미)임. 다분히 선가에서 접인하는 시설이나 혹 기어의 작략을 가리킴. 궤(樻)는 궤(匱)와 같음. ▲고봉선요. 네가 만약 호리만큼의 차별심을 갑자기 일으키거나 가는 티끌만큼의 망상의 생각을 내려고 한다면 곧 바로 그의 권궤(圈樻)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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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綣繢】 套索也 多指禪家接引施設 或機語作略 ▲祖庭事苑一 綣繢 當作圈䙡 上去園切 屈木也 下丘媿切 紐也 綣繢 非義 ▲五宗錄三雲門 因僧來參 師拈起袈裟云 你若道得 落我袈裟綣繢裏 你若道不得 又在鬼窟裏坐 作麽生 代云 某甲無氣力 ▲列祖提綱錄三十六眞淨文 衲僧跳不出 打在綣繢裏

권궤(綣繢) 투삭(套索; 올가미)임. 다분히 선가에서 접인하는 시설이나 혹 기어의 작략을 가리킴. ▲조정사원1. 권궤(綣繢) 마땅히 권괴(圈䙡)로 지어야 한다. 상은 거원절(去園切; 권)이니 굽은 나무며 하는 구괴절(丘媿切; 괴)이니 끈이다. 권궤(綣繢)는 뜻이 아니다. ▲오종록3 운문. 중이 와서 참알함으로 인해 스님이 가사를 집어 일으키고 이르되 네가 만약 도득(道得)하면 나의 가사 권궤(綣繢) 속에 떨어지고 네가 만약 말함을 얻지 못한다면 또 귀신 굴 속에 있음이니 어떠한가. 대운(代云)하되 모갑은 기력이 없습니다. ▲열조제강록36 진정문. 납승이 뛰어서 벗어나지 못하고 권궤(綣繢)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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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圈圚】 套索也 又作圈繢 圈定的範圍 圈套 多指禪家接引施設 或機語作略 ▲圜悟心要上始 日近日親轉更豹變 不守窟宅跳出圈圚

권궤(圈圚) 투삭(套索; 올가미)임. 또 권궤(圈繢)로 지음. 권정(圈定; 동그라미를 쳐서 확정하다)의 범위. 권투(圈套; 올가미)임. 다분히 선가에서 접인하는 시설이나 혹 기어의 작략을 가리킴. ▲원오심요상시. 날로 가까이하고 날로 친근하면서 더욱 다시 표변(豹變)하고 굴택(窟宅)을 지키지 않고 권궤(圈圚)를 뛰어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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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圈繢子】 圈繢 子 後綴 ▲碧巖錄第七十九則 這僧知投子實頭 合下做箇圈繢子 敎投子入來

권궤자(圈繢子) 권궤니 자는 후철. ▲벽암록 제79칙. 이 중은 투자의 실두(實頭)를 알고 합하(合下)에 권궤자(圈繢子)를 만들어 투자로 하여금 들어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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