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毛兔角】 龜本無毛 兔本無角 龜毛兔角 指虛有名稱而幷無實物 常用來說明萬事萬物虛幻不實 ▲傳燈錄十四三平義忠 講僧問 三乘十二分敎某甲不疑 如何是祖師西來意 師曰 龜毛拂子兔角拄杖 大德藏向什麽處 僧曰 龜毛兔角豈是有耶 師曰 肉重千斤智無銖兩 ▲禪門拈頌集第三五則 悅齋居土頌 四十餘年積累功 龜毛兔角滿虛空 一冬臘雪垂垂下 落在紅爐烈焰中
귀모토각(龜毛兔角) 거북은 본래 털이 없으며 토끼는 본래 뿔이 없음. 귀모토각은 헛되이 명칭만 있고 모두 실물이 없음을 가리킴. 상용하여 오면서 만사만물의 허환되고 실답지 못함을 설명함. ▲전등록14 삼평의충. 강승이 묻되 삼승십이분교는 모갑이 의심하지 않습니다. 무엇이 이 조사서래의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귀모의 불자와 토각의 주장자를 대덕이 어느 곳을 향해 감추겠는가. 중이 가로되 귀모토각(龜毛兔角)이 어찌 이 있음이겠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육체의 무게는 천 근이면서 지혜는 수량(銖兩)이 없구나. ▲선문염송집 제35칙. 열재거사가 송하되 40여 년 동안 공을 적루(積累; 포개어 쌓음)하니/ 귀모토각(龜毛兔角)이 허공에 가득하다/ 어느 겨울 납설(臘雪; 음력 12월에 내리는 눈)이 서서히 내려/ 홍로의 맹렬한 불 속에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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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龜木方浮】 禪林疏語考證三 龜木方浮 阿含云 佛告諸比丘 譬如大海中有一盲龜 壽無量劫 百年一過出頭 浮有一木 正有一孔 漂流海浪隨流東西 盲龜百年一出 得遇此孔 至海東浮木或至海西 圍繞亦爾 雖復差違 或復相得 凡夫漂流五趣之海 還復人身 甚難於此 ▲禪林疏語考證三 龜木方浮 鼠藤遽斷
귀목방부(龜木方浮) 선림소어고증3. 귀목방부(龜木方浮) 아함에 이르기를 불타가 여러 비구에게 고하시되 비여 대해 중에 한 눈먼 거북이 있는데 수명이 무량겁이다. 백 년에 한 차례(過) 머리를 내민다. 한 나무가 떠 있는데 바로 한 구멍만 있다. 바다 물결에 표류하면서 흐름 따라 동서다(동으로 가고 서로 가다). 눈먼 거북이 백 년에 한 번 나와서 이 구멍을 만남을 얻으려 한다. 해동(海東)에 이르면 부목은 혹 해서에 이르며 위요(圍繞)도 또한 그러하다. 비록 다시 어긋나 위배하더라도 혹은 다시 서로 얻기도 한다. 범부가 5취(趣)의 바다에 표류하면서 사람의 몸을 환복(還復; 회복)함은 심하기가 이보다 어렵다. ▲선림소어고증3. 귀목방부(龜木方浮; 귀목이 비로소 뜨다)하고 서등(鼠藤)은 급히 끊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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