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鬼門】 鬼出入之門 稱爲鬼門 古來民間相傳 鬼門位於家宅或城廓之東北角 故東北角向爲一般人所忌諱 △法苑珠林六 依神異經曰 東北方有鬼星石室 三百戶而共所 石傍題曰鬼門 門晝日不閉 至暮則有人語 有火靑色 ▲密菴語錄 古往今來幾百年 更向鬼門重貼卦 ▲列祖提綱錄十二恕中慍 慈明揭榜堂前鬼門貼卦 洞山掇退菓桌欺陷平人
귀문(鬼門) 귀가 출입하는 문을 일컬어 귀문이라 함. 고래로 민간에서 서로 전하기를 귀문은 가택이나 혹 성곽의 동북 모퉁이에 위치한다 함. 고로 동북 모퉁이 방향을 일반인이 기휘(忌諱; 기피)하는 곳이 됨. △법원주림6. 신이경에 의하자면 가로되 동북방에 귀성(鬼星)의 석실이 있는데 3백 호(戶)며 공동 처소이다. 석실 곁에 제하여 가로되 귀문(鬼門)이다. 문은 대낮에 닫지 않고 저묾에 이르면 곧 사람의 언어가 있으며 불이 있는데 청색이다. ▲밀암어록. 고왕금래가 몇 백 년이거늘 다시 귀문(鬼門)을 향해 거듭 괘(卦)를 붙이는가. ▲열조제강록12 서중온. 자명이 당전(堂前)에 방(榜)을 게시함은 귀문(鬼門)에 괘를 붙임이며 동산이 과탁(菓桌)을 뒤로 거둠은 평인을 속여 함몰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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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門關】 見鬼門 ▲禪宗頌古聯珠通集二十三 盡道見桃花悟道 此語不知還是無 茫茫宇宙人無數 那箇男兒是丈夫 打破鬼門關 日輪正當午 一箭中紅心 大地無寸土(徑山杲) ▲古尊宿語錄九慈照鳳巖集 問 黑荳未生芽時如何 師云 正與麽 云 生芽後如何 師云 鬼門關外今霄路 萬里崖州獨自行
귀문관(鬼門關) 귀문을 보라. ▲선종송고연주통집23. 다 말하기를 복사꽃을 보고 오도했다 하거니와/ 이 말은 도리어 이 없음임을 알지 못한다/ 망망한 우주에 사람이 무수하지만/ 어느 남아가 이 장부이더냐/ 귀문관(鬼門關)을 타파하니/ 일륜이 바로 오(午)에 당했다/ 한 화살로 홍심(紅心)을 맞히니/ 대지에 촌토도 없다 (경산고). ▲고존숙어록9 자조봉암집. 묻되 검은 콩이 싹을 내지 아니하였을 때는 어떻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바로 이러하다. 이르되 싹을 낸 후엔 어떻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귀문관(鬼門關) 밖은 오늘의 하늘 길이며 만 리의 애주(崖州)를 홀로 스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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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龜卜】 鑽龜甲而求吉凶之卜 ▲禪門拈頌集第六一六則 葉縣省頌 兩堂上座齊下喝 瞽目之人無分別 凡言賓主句下分 何勞龜卜問前程
귀복(龜卜) 거북의 껍데기를 뚫어 길흉의 점복을 구함. ▲선문염송집 제616칙. 섭현성이 송하되 양당의 상좌가 일제히 할(喝)을 내리니/ 눈먼 사람은 분별이 없다/ 무릇 빈주구를 말하는 아래가 분명하거늘/ 어찌 노고롭게 귀복(龜卜)으로 전정(前程)을 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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