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圭角】 圭 瑞玉也 上圓下方 ▲從容錄第七十五則 凡物有圭角卽不能圓轉 ▲禪林寶訓四 但自韜晦無露圭角 毁方瓦合持以中道
규각(圭角) 규(圭)는 서옥이니 위는 둥글고 아래는 모남. ▲종용록 제75칙. 무릇 물건에 규각(圭角)이 있으면 곧 능히 원전(圓轉; 둥글게 빙빙 돎)하지 못한다. ▲선림보훈4. 단지 스스로 도회(韜晦; 자기의 재능이나 지위ㆍ본심 등을 숨기어 감춤)하여 규각(圭角)을 드러내지 말아야 하나니 훼방와합(毁方瓦合)하여 중도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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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閨閣中物】 同閨閤中物 喩指心中瑣瑣雜念妄想 ▲五燈會元五李翱刺史 守(指李翱)又問 如何是戒定慧 山(藥山)曰 貧道這裏無此閑家具 守莫測玄旨 山曰 太守欲得保任此事 直須向高高山頂立 深深海底行 閨閣中物 捨不得 便爲滲漏
규각중물(閨閣中物) 규합중물과 같음. 심중의 자질구레한 잡념과 망상을 비유로 가리킴. ▲오등회원5 이고자사. 수(守; 이고를 가리킴)가 또 묻되 무엇이 이 계정혜입니까. 산(약산)이 가로되 빈도의 이 속엔 이러한 한가구(閑家具)가 없습니다. 수가 현지(玄旨)를 헤아리지 못했다. 산이 가로되 태수가 이 일을 보임(保任)함을 얻고자 한다면 바로 모름지기 높디높은 산정을 향해 서고 깊디깊은 해저로 행해야 합니다. 규각중물(閨閣中物)을 버림을 얻지 못한다면 바로 삼루(滲漏)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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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睽隔】 別離 分隔 ▲五燈全書六十八玉林通琇 有意馳求轉睽隔 無心識得不相違
규격(睽隔) 별리. 분격(分隔; 갈라놓다. 사이를 두다). ▲오등전서68 옥림통수. 유의하여 치구(馳求)하면 더욱 규격(睽隔)하고 무심히 식득하면 서로 어긋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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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葵傾】 義同葵誠 ▲禪林疏語考證一 相好莊嚴 已盡葵傾之懇
규경(葵傾) 뜻이 규성과 같음. ▲선림소어고증1. 상호로 장엄하니 이미 규경(葵傾)의 간절함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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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規誡】 勸說告誡 ▲緇門警訓二 洞山和尙規誡
규계(規誡) 권설(勸說; 권고)하며 고계(告誡; 훈계)함. ▲치문경훈2. 동산화상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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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犪鼓】 祖庭事苑六 犪鼓 犪 渠追切 山海經云 東海之內 有流波之山 其山有犪(山海經作夔) 狀如牛 無角 蒼色 一足而行 其聲如雷 黃帝戰蚩尤 以此皮爲鼓 聲聞五百里 ▲聯燈會要十一 若不沙場經久戰 揚天犪鼓喪紅塵
규고(犪鼓) 조정사원6. 규고(犪鼓) 규(犪)는 거추절(渠追切; 규)임. 산해경에 이르되 동해의 안에 유파(流波)의 산이 있고 그 산에 규(犪; 산해경에 夔로 지어졌음)가 있다. 형상이 소와 같고 뿔이 없으며 푸른색이다. 한 발로 다니며 그 소리가 우레와 같다. 황제가 치우와 전투하면서 이 가죽으로써 북을 삼았는데 소리가 5백 리에 들렸다. ▲연등회요11. 만약 사장(沙場)에서 오랜 전투를 겪지 않았다면 하늘에 날리는 규고(犪鼓)가 홍진에 상실(喪失)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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