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七言二句 16획 蕩蕩仁風扶聖化

태화당 2019. 8. 31. 10:03

蕩蕩仁風扶聖化 熙熙和氣助昇平 續傳燈錄三十二

탕탕한 인풍이 성화를 도우고 희희한 화기가 승평을 도우다.


은 넓을 탕. 는 빛날 희. 昇平은 태평과 같은 뜻. 公羊傳卷第一 升平疏에 가로되 해석해 이르되 (과 같음)이다. 조금씩 위로 나아가(上進) 太平에 이른다.

 

橫按鏌鎁全正令 太平寰宇斬癡頑 圓悟錄一 五燈全書卄一

막야를 가로 누르고 正令을 바르게 해 태평의 환우에 癡頑을 베리라.


鏌鎁鏌邪와 같음. 은 서울의 주위 사방 천 리의 땅 환. 광대한 지역 환. 하여 세계 천지 세상의 뜻. 는 천하 우. 집 우. 寰宇는 곧 천하. 세계.

干將 干將나라 사람이다. 歐冶子와 더불어 함께 闔閭(재위 서기전 514-서기전 497. 春秋時代 吳나라의 第二十四代王. 이름은 . 越王 勾踐과 싸워 부상하자 아들 夫差에게 復讐할 것을 盟誓케 하고 죽음)師事했는데 劍 二枚(量詞)를 만들게 했다. 하나는 가로되 干將이며 둘은 가로되 鏌邪니 막야는 간장의 妻名이다. 간장이 검을 만드는데 金鐵精氣가 흐름을 긍정치 않는지라 夫妻가 이에 머리카락을 자르고 손가락을 끊어 鑢中에 던지자 金鐵이 이에 부드러워져(는 젖을 유. 부드러울 유) 드디어 검을 이루었다. 을 가로되 干將이며 龜文(거북의 무늬)을 지었고 을 가로되 鏌邪漫理(은 흩어질 만. 질펀할 만. 는 결 리)를 지었는데 간장이 그 을 감추고 그 을 내어 합려에게 바쳤다. 吳越春秋(十篇. 춘추시대의 오와 월 두 나라의 紛爭顚末을 기록한 史書. 後漢趙曄이 엮었음. 闔閭內傳第四)를 보라 [祖庭事苑卷第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