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六言二句以上 12획 堪報不報之恩

태화당 2019. 9. 1. 09:12

        十二畫

) --> 

堪報不報之恩 共助無爲之化 月江正印錄上

가히 갚지 못한 은혜를 갚고 함께 무위의 교화를 도우다.


은 가히 감.

) --> 

堪報不報之恩 用助無爲之化 續刊古尊宿語要四

가히 갚지 못한 은혜를 갚고 써서 무위의 교화를 도우다.

) --> 

堪報不報之恩 以助無爲之化 明覺錄一

가히 갚지 못한 은혜를 갚고 무위의 교화를 도우다.

) --> 

堪報不報之恩 足了未了之事 爲霖還山錄一

가히 갚지 못한 은혜를 갚고 마치지 못한 일을 족히 마치다.

) --> 

開口了合不得 合口了開不得 明覺錄三

입을 열고 나서 닫음을 얻지 못하고 입을 닫고 나서 엶을 얻지 못하다.

) --> 

喫了聚頭喧喧 但說人間雜話 潙山警策句釋記上 本文

먹고 나서 머리를 모아 떠들썩하며 다만 인간의 잡된 얘기를 설하다.


은 떠들썩할 훤.

) --> 

喫飯也須防沙 喫水也須防噎 無異元來錄一

밥을 먹거든 모름지기 모래를 예방하고 물을 먹거든 모름지기 목멤을 예방하라.


은 목멜 열.

) --> 

猫有歃血之功 虎有起屍之德 續傳燈錄一

고양이는 피를 마시는 공이 있고 호랑이는 시체를 일으키는 덕이 있다.

은 마실 삽.

) --> 

無手人能行拳 無舌人解言語 續傳燈錄六

손이 없는 사람이 능히 주먹을 행하고 혀가 없는 사람이 얘기를 할 줄 안다.

) --> 

無智人前莫說 打爾頭破額裂 大慧普覺錄二十二

지혜 없는 사람 앞에서 설하지 말아라 너를 때려 머리가 깨지고 이마가 찢기리라.

) --> 

無智人前莫說 打爾色身星散 傳燈錄二十九 寶誌語

지혜 없는 사람 앞에서 설하지 말아라 너를 때려 색신이 별처럼 흩어지리라.

은 별 모양의 물건을 가리킴.

) --> 

舒之物物生光 卷之塡溝塞壑 萬法歸心錄下

이를 펴매 물건마다 빛을 내고 이를 거두매 도랑을 메우고 골을 채운다.


은 거둘 권. 말 권. 접을 권.

) --> 

善用佛眼莫窺 善竊鬼神莫知 瞎堂慧遠錄二

잘 쓰면 불안으로도 엿보지 못하고 잘 훔치면 귀신도 알지 못한다.

는 엿볼 규. 은 훔칠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