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994쪽

태화당 2019. 5. 9. 09:11

極理至極之道理 宏智廣錄四 極理也妙得窮通 順事也聊分借借

극리(極理) 지극한 도리. 굉지광록4. 극리(極理)는 묘하게 궁통(窮通)을 얻고 순사(順事)는 애오라지 차차(借借)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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極目遠望 盡目力所及 五燈會元十三洞山道全 問 極目千里 是甚麼風範

극목(極目) 멀리 바라봄. 목력(目力; 안력)을 다해 미치는 곳. 오등회원13 동산도전. 묻되 극목(極目)이 천 리입니다. 이 무슨 풍범(風範; 풍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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極妙善美之至極 玄理之至極 了菴淸欲語錄七 窮玄極妙流聲敎 續燄聯芳在嫡孫

극묘(極妙) 선미(善美)의 지극. 현리의 지극. 요암청욕어록7. 궁현극묘(窮玄極妙)하여 성교(聲敎)를 유통하고 속염연방(續燄聯芳)은 적손(嫡孫)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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克文(1025-1102) 宋代黃龍派僧 俗姓鄭 號雲庵 關西子 陝府(今河南陝縣)人 二十五歲 隨北塔廣公出家 通內外學 初參黃龍慧南不契 又往香城(今陝西朝邑) 見順和尙 順和尙反問黃龍慧南之語 克文聞而大省 方知黃龍慧南用意 仍歸黃龍慧南處 幷嗣其法 初於洞山開堂 後遷隆興(今江西南昌)寶峰 繼住壽聖 歸宗 泐潭 晩居雲菴 崇寧元年十月十六日示寂 享年七十八 法嗣有三十八人 以從悅 文準 慧洪爲上首 賜號眞淨 有雲庵眞淨禪師語錄 [續傳燈錄十五 五燈會元十七]

극문(克文) (1025-1102) 송대 황룡파승. 속성은 정이며 호는 운암(雲庵)ㆍ관서자니 섬부(지금의 하남 섬현) 사람. 25세에 북탑광공을 따라 출가했으며 내외학(內外學)을 통달했음. 처음에 황룡혜남(黃龍慧南)을 참알해 계합치 못해 또 향성(지금의 섬서 조읍)으로 가서 순화상(順和尙)을 뵙자 순화상이 황룡혜남의 말로 반문함에서 극문이 듣다가 크게 성찰했으며 비로소 황룡혜남의 용의(用意)를 알고 그대로 황룡혜남의 처소로 돌아갔으며 아울러 그의 법을 이었음. 처음에 동산(洞山)에서 개당하고 뒤에 융흥(지금의 강서 남창) 보봉(寶峰)으로 옮겼으며 이어서 수성ㆍ귀종ㆍ늑담에 거주했고 만년에 운암에 거주했음. 숭녕 원년 1016일에 시적했으니 향년은 78. 법사는 38인이 있고 종열ㆍ문준ㆍ혜홍으로써 상수(上首)를 삼음. 사호(賜號)가 진정(眞淨)이며 운암진정선사어록이 있음 [속전등록15. 오등회원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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