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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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家門前通長安 【古尊宿語錄十四 趙州章】
집집마다 문 앞이 장안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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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家門前火把子 【列祖提綱錄三十九 續傳燈錄一】
집집마다 문 앞에 화파자다.
火把子는 束火把니 횃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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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麗元是新羅國 【古尊宿語錄十 承天嵩章】
고려는 원래 이 신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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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祖殿前樊噲怒 【古林淸茂錄三】
고조의 전당 앞에 번쾌가 노하다.
鴻門 項羽(서기전 232-서기전 202)와 沛公(서기전 256-서기전 195. 劉邦이니 字가 季. 沛縣에서 일어났으므로 沛公이라 함)이 鴻門의 宴會를 했다. 亞父(기원전 277-기원전 204. 范增이니 楚의 항우가 범증을 존경해 부르던 말)가 陰謀로 패공을 죽이려고 項莊(항우의 사촌동생)으로 하여금 검을 뽑아 坐中에서 춤을 추게 하면서 패공을 擊殺하려 했지만 項伯(항우의 伯父)이 늘 그를 가렸다. 때에 유독 沛公과 張良(?-서기전 168)만이 들어감을 얻어 앉았는데 樊噲쾌가 營門 밖에 거처하다가 일이 급하자 바로 치고 들어가 장막 아래 섰다. 패공이 측간에 가는 척하며(如는 갈 여) 도주해 霸上으로 돌아갔다 [祖庭事苑卷第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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倒騎牛兮入佛殿 【楚石梵琦錄二】
소를 거꾸로 타고 불전에 들다.
馬駒踏殺天下人 【碧巖錄八 七三則】
망아지가 천하 사람을 밟아 죽이다.
駒는 망아지 구.
天馬駒 천마구는 馬大師를 가리킴. 스님의 諱는 道一(709-788)이며 漢州 什仿 사람이며 姓이 馬氏임. 조사(二十七祖 般若多羅)의 遺讖을 쓰자면 이르되 向後에 한 馬駒子(말새끼. 駒는 망아지 구)가 나와 천하 사람을 밟아 죽임이 있으리라. 스님이 그 讖에 適當하므로 사람들이 다 馬祖로 불렀음. 天馬는 곧 千里駒임. 漢書(卷九十六) 西域傳에 이르되 大宛國에 높은 산이 있고 그 위에 말이 있으나 가히 얻지 못하는지라 인하여 五色의 母馬를 취해 그 아래 두매 더불어 모였으며 망아지를 낳았는데 다 피땀을 흘리므로 인해 天馬의 새끼라고 호했다. 말이 두 살이면 가로되 駒임. 宛은 平聲(한자음의 四聲의 하나. 上平聲과 下平聲의 구별이 있는데 모두 낮고 順平한 소리임)으로 呼함 [祖庭事苑卷第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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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姑元不是女人 【爲霖餐香錄上】
사고는 원래 이 여인이 아니다.
師姑는 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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閃電光中走烏兎 【無明慧性錄】
번쩍하는 번개 빛 가운데 까마귀와 토끼가 달리다.
烏兎는 해와 달. 곧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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竛竮辛苦幾時休 【虛堂集三 四八則】
비슬거리며 신고하니 어느 때에 쉬리오.
竛은 비슬거릴 령. 竮은 비슬거릴 병. 辛苦는 어려운 일을 당하여 몹시 애씀. 또는 그런 고생.
珠走碧盤盤走珠 【宏智錄四】
구슬이 푸른 소반에 달리고 소반이 구슬에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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借婆衫子拜婆年 【金剛經冶父頌】
할머니의 적삼을 빌려 할머니에게 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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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壇馬子似驢大 【續傳燈錄四】
해단의 말 새끼는 나귀의 크기와 비슷하다.
海壇은 평담현의 主島가 됨. 소이로 또 호칭이 平潭島임. 이는 전국 第五 大島며 복건 제일 대도임. 동서의 너비가 약 19㎞며 남북의 길이는 약 29㎞ [百度百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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荊棘林中舞柘枝 【續傳燈錄二十五】
가시나무 숲 속에서 자지를 추다.
柘枝는 柘枝舞니 唐代의 舞曲名. 柘는 산뽕나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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