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06쪽

태화당 2019. 5. 9. 09:23

筋斗子卽筋斗 子 後綴 五燈全書六十三瑞白明雪 尋常翻個筋斗子 惹得傍觀笑忻忻

근두자(筋斗子) 즉 근두(筋斗). 자는 후철. 오등전서63 서백명설. 심상에 근두자(筋斗子)를 뒤집어 방관자의, 웃으며 흔흔(忻忻; 환희하는 모양)함을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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根鈍根器愚鈍 敦煌本壇經 如來廣說三乘 只爲世人根鈍 經文分明 無有餘乘 唯一佛乘

근둔(根鈍) 근기가 우둔함. 돈황본단경. 여래가 3()을 광설함은 다만 세인이 근둔(根鈍)하기 때문이다. 경문이 분명하여 나머지 승()이 있지 않고 오직 1불승만 있다.


根力如來十力之一 見知諸根勝劣智力 註心賦四 十力者 一是處非處力 二業力 三定力 四根力 五欲力 六性力 七至處道力 八宿命力 九天眼力 十漏盡力

근력(根力) 여래 10력의 하나. 지제근승렬지력을 보라. 주심부4. 10력이란 것은 1은 시처비처력이며 2는 업력이며 3은 정력이며 4는 근력(根力)이며 5는 욕력이며 6은 성력이며 7은 지처도력이며 8은 숙명력이며 9는 천안력이며 10은 누진력이다.


近禮宋代楊岐派僧 三山(福建福州)人 久侍大慧宗杲 默究竹篦話 無所入 一日入室求指示 慧擧剝呑荔枝作喩 卽悟 [普燈錄十八 五燈會元二十]

근례(近禮) 송대 양기파승. 삼산(복건 복주) 사람. 대혜종고를 오래 모셨으며 죽비화를 묵묵히 연구했으나 오입하는 바가 없었음. 어느 날 입실하여 지시를 구하자 대혜가 여지(荔枝)를 벗겨 삼킴의 비유를 들자 곧 깨쳤음. [보등록18. 오등회원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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根利根性銳利 祖堂集二十瑞雲寺和尙 一切智者亦復如是 廣爲大衆演說眞敎 根利者頓曉 根鈍者不曉

근리(根利) 근성이 예리함. 조당집20 서운사화상. 일체의 지자(智者)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널리 대중을 위해 진교(眞敎)를 연설하매 근리자(根利者)는 문득 깨닫고 둔근자(根鈍者)는 깨닫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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根苗植物根和苗 禪宗雜毒海四 桃紅李白薔薇紫 畢竟根苗一樣春

근묘(根苗) 식물의 뿌리와 싹. 선종잡독해4. 복사꽃은 붉고 오얏은 희고 장미는 자줏빛이지만 필경 근묘(根苗)는 한 모양의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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根門眼等六根爲漏出種種煩惱 入種種妄塵之門戶 故曰根門 宗鏡錄四十二 自身根門之內 日用之中 有無量應急法門

근문(根門) () 6()이 갖가지 번뇌를 누출하여 갖가지 망진(妄塵)의 문호로 들어가는지라 고로 가로되 근문임. 종경록42. 자신의 근문(根門)의 안과 일용하는 가운데 무량한 응급법문(應急法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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