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09쪽

태화당 2019. 5. 9. 09:29

根本依卽第八識 爲諸識所依以生起之根本 故稱根本依 [成唯識論述記七末 百法問答鈔一] 宗鏡錄七十二 言根本者 卽第八識 第八識 與前五識爲根本依 前五識是枝條

근본의(根本依) 즉 제8식이니 모든 식의 소의(所依)가 되어 생기(生起)하는 근본이 되므로 고로 명칭이 근본의임 [성유식론술기7. 백법문답초1]. 종경록72. 말한 근본이란 것은 곧 제8식이다. 5(前五識)에게 근본의(根本依)가 되어 준다. 5식은 이 지조(枝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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根本雜事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雜事 四十卷 唐 義淨譯 收於大正藏第二十四冊 祖庭事苑八 根本雜事云 佛在室羅伐城 苾芻欲裁三衣 便以手裂 衣財損壞 佛言 可刀子裁

본잡사(根本雜事)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니 40권이며 당 의정(義淨)이 번역했음. 대정장 제24책에 수록되었음. 조정사원8. 근본잡사(根本雜事)에 이르되 불타가 실라벌성에 계셨다. 필추가 3()를 재단하다가 곧 손이 찢어지면서 의재(衣財)를 손괴했다. 불타가 말씀하시되 가히 도자(刀子; 자는 조사)로 재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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根本定又作根本禪 根本等至 八定根本 八根本定 略稱根本 四靜慮(四禪)與四無色定等八者各有根本定與近分定二種 身仍在欲界 未生於色界或無色界時 以其修行完全斷除下地之修惑 其所得之上地定 稱爲根本定 [大毘婆沙論八十 俱舍論光記二十八] 註心賦四 又大智度論云 佛說諸法 無有根本定實如毫釐許所有 欲證明是事 故說夢中受五欲譬

근본정(根本定) 또 근본선ㆍ근본등지ㆍ8정근본ㆍ8근본정으로 지으며 약칭이 근본. 4정려(四靜慮; 四禪)4무색정(四無色定) 등의 8이 각기 근본정과 근분정(近分定)2종이 있음. 몸이 그대로 욕계에 있으면서 색계나 혹 무색계에 태어나지 못할 때, 그가 수행하여 완전히 하지(下地)의 수혹(修惑)을 단제함으로써 그가 얻는 바의 상지정(上地定)을 일컬어 근본정이라 함 [대비바사론80. 구사론광기28]. 주심부4. 또 대지도론에 이르되 불타가 제법을 설하면서 근본정(根本定)의 실다움이 호리와 같을 만큼의 소유도 있지 않다. 이 일을 증명하고자 하여 고로 몽중에 5()을 받는 비유를 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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根本智又作如理智 無分別智 正智 眞智等 根本智之名 對於後得智而言 正冥符於眞理 而無能緣所緣之差別 一念之眞智也 此智爲生一切法樂 出一切功德大悲之根本 故曰根本智 [唯識論十 三藏法數五] 汾陽語錄下 解空人祖佛位 剖出衆生根本智

근본지(根本智) 또 여리지ㆍ무분별지ㆍ정지ㆍ진지 등으로 지음. 근본지의 이름은 후득지에 상대해 말함임. 바로 진리에 가만히 부합하여 능연과 소연의 차별이 없는 1념의 진지(眞智). 이 지()가 일체의 법락을 내고 일체의 공덕과 대비의 근본을 출생하는지라 고로 가로되 근본지임 [유식론10. 삼장법수5]. 분양어록하. 해공(解空)하는 사람은 조불의 지위니 중생의 근본지(根本智)를 쪼개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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