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勤王】 緇門警訓註上 勤王 如詩云 鞅掌王事 王事靡盬之類 是也 鞅掌 失容也 言王事煩勞不假爲儀容也 盬 音固 不堅也 言王事不可不堅固也 ▲緇門警訓一 百官蒞事咸曰勤王
근왕(勤王) 치문경훈주상. 근왕(勤王). 예컨대(如) 시에 이르되 앙장왕사(鞅掌王事)하여 왕사미고(王事靡盬)라 한 류(類)가 이것임. 앙장(鞅掌)은 실용(失容)이니 말하자면 왕사가 번로하여 의용(儀容)을 위할 겨를(假)이 없음임. 고(盬)는 음이 고니 견고하지 못함임. 말하자면 왕사는 견고하지 않음은 옳지 못하다 함임. ▲치문경훈1. 백관이 일에 다다라 다 가로되 근왕(勤王)이라 한다.
【勤遠】 克勤與淸遠 ▲五家正宗贊二南堂靜 五祖晩得南堂 糙暴生獰 凌跨勤遠
근원(勤遠) 극근과 청원. ▲오가정종찬2 남당정. 오조가 만년에 남당을 얻었는데 조폭생녕(糙暴生獰; 거칠고 사납고 흉악함)하기가 근원(勤遠)을 능과(凌跨;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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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根元】 根本 ▲法演語錄上 不解逐根元 只管尋枝蔓
근원(根元) 근본. ▲법연어록상. 근원(根元)을 쫓아감을 알지 못해 다만 관대(管帶)하여 지만(枝蔓; 가지와 덩굴)을 찾는다.
【謹愿】 謹愼 誠實 ▲萬善同歸集序 或瞻禮睟容之謹愿 或繞行淨室之勤渠
근원(謹愿) 근신. 성실. ▲만선동귀집서. 혹 수용(睟容; 온화하고 자비스런 용모)의 근원(謹愿)을 첨례하고 혹 정실의 근거(勤渠)를 요행(繞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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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月】 一月的別稱 ▲雲臥紀談下 太平散吏洪芻 謹月捨俸米入佛手嵒 供介然禪師
근월(謹月) 1월의 별칭. ▲운와기담하. 태평의 산리(散吏; 散官) 홍추가 근월(謹月)에 봉미(俸米)를 희사해 불수암(佛手嵒)에 들여 개연선사에게 공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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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爾行藏】 語曰 用之則行 捨之則藏 [緇門警訓註上] ▲緇門警訓一 勤爾學問謹爾行藏
근이행장(謹爾行藏) 논어에 가로되 쓰이면 곧 행하고 버리면 곧 숨는다. [치문경훈주상]. ▲치문경훈1. 부지런히 학문하고, 삼가며 행장(謹爾行藏)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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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一指】 祖庭事苑四 指馬 近一指 近取諸身也 遠一馬 遠取諸物也 ▲明覺語錄六 風之上兮風之下 近一指兮遠一馬
근일지(近一指) 조정사원4. 지마(指馬) 근일지(近一指)는 가까이 몸에서 취함이며 원일마(遠一馬)는 멀리 사물에서 취함임. ▲명각어록6. 바람의 위며 바람의 아래니 근일지(近一指)며 원일마(遠一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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