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狀】 書狀結尾常用語 謂敬謹陳述 ▲百丈淸規二迎待尊宿 當寺住持比丘某 右某輒以來日就寢堂聊備水飯 伏望 尊慈特垂降重 謹狀
근장(謹狀) 서장의 결미(結尾)에 상용하는 말. 이르자면 경근(敬謹)하며 진술하다. ▲백장청규2 영대존숙. 당사 주지 비구 모(某) 우모(右某)가 바로 내일 침당으로 나아가 애오라지 수반(水飯)을 준비하겠습니다. 복망(伏望)컨대 존자(尊慈)가 강중(降重)을 특수(特垂)하십시오. 근장(謹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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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勤正進】 淸代臨濟宗僧光進 字勤正 詳見光進
근정진(勤正進) 청대 임제종승 광진의 자가 근정이니 상세한 것은 광진(光進)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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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根塵】 指六根(眼耳鼻舌身意)與 六塵(色聲香味觸法) 又作根境 △止觀一下 根塵相對 一念心起 ▲無異廣錄三 根塵蘊界原無性 誰道虛空礙眼睛
근진(根塵) 6근(안ㆍ이ㆍ비ㆍ설ㆍ신ㆍ의)과 6진(색ㆍ성ㆍ향ㆍ미ㆍ촉ㆍ법)을 가리킴. 또 근경(根境)으로 지음. △지관1하. 근진(根塵)이 상대하여 일념심이 일어난다. ▲무이광록3. 근진(根塵)과 온계(蘊界)가 원래 자성이 없거늘 허공이 눈동자를 막는다고 누가 말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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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根塵識】 又作根境識 卽有發識取境之作用者 稱爲根 所緣者 稱爲塵 能緣者 稱爲識 五根五塵五識等 稱爲前十五界 六根六塵六識等 則稱十八界 例如眼識以眼根爲所依 色塵爲其所緣 又如意識以意根爲所依 法塵則爲其所緣 ▲禪門拈頌集第一九則 心聞賁頌 兩手持來都放下 空身立地更疑猜 根塵識界無尋處 多謝春風爛熳開
근진식(根塵識) 또 근경식으로 지음. 곧 식을 내어 경계를 취하는 작용이 있는 것을 일컬어 근(根)이라 하고 소연(所緣)하는 것을 일컬어 진(塵)이라 하고 능연(能緣)하는 것을 일컬어 식(識)이라 함. 5근ㆍ5진ㆍ5식 등은 일컬어 전15계(前十五界)라 하고 6근ㆍ6진ㆍ6식 등은 곧 일컬어 18계라 함. 예컨대(如) 안식은 안근으로써 소의(所依)를 삼고 색진은 그의 소연(所緣)이 됨과 같음. 또 의식은 의근으로써 소의를 삼고 법진은 곧 그의 소연이 됨과 같음. ▲선문염송집 제19칙. 심문분이 송하되 두 손으로 가져와서 모두 내려놓고/ 빈 몸으로 땅에 서서 다시 의시(疑猜; 의심)한다/ 근진식계(根塵識界)에선 찾을 곳이 없더니/ 춘풍에 난만히 피었음에 많이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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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勤策】 沙彌之譯名 抱欲爲比丘之希望 勤自策勵 故名 ▲入衆須知沙彌受戒文 次受沙彌十戒 卽形備法儀 此稱勤策
근책(勤策) 사미를 번역한 이름이니 비구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안고 부지런히 스스로 책려(策勵; 채찍질을 하듯 격려함)하는지라 고로 이름함. ▲입중수지 사미수계문. 다음으로 사미 10계를 받으려면 형상이 법의(法儀)를 갖추어야 한다. 여기에선 일컫되 근책(勤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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