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二 雪竇頌古 50 산호(珊瑚) 룡사진(龍蛇陣) 공탄지(空彈指)

태화당 2019. 9. 5. 08:13

珊瑚

外國雜傳云 大秦西南漲海中 可七八百里到珊瑚洲 洲底盤石 珊瑚生其石上 人以鐵網取之 又十洲記云 生南海底 如樹高三二尺 有枝無皮 似玉而紅潤 感月而生 凡枝頭皆有月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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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잡전에 이르되 大秦의 서남 漲海(은 넘칠 창) 가운데에서 가히 칠팔백 리쯤이면 珊瑚洲에 이르며 의 바닥이 盤石인데 珊瑚가 그 돌 위에 난다. 사람이 鐵網으로써 그것을 採取한다. 十洲記(前漢東方朔이 지었다 함)에 이르되 남해의 바닥에서 나는데 나무와 같고 높이는 삼이 척이며 가지는 있으나 껍질은 없으며 옥과 비슷하면서 붉고 반들거린다. 달에 감응해 나며 무릇 가지 끝에 다 달무리가 있다(은 무리 운. 慣音이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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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蛇陣

六韜五陣 武王問太公曰 靑龍之軍 以何爲先後 曰 角爲陷 尾爲翼 又孫子曰 善用兵者 如常山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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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韜(韜略 . 나라의 太公望이 지었다고 하는 兵法書. 文韜 武韜 龍韜 虎韜 豹韜 犬韜)五陣. 武王太公에게 물어 가로되 靑龍은 무엇으로써 선후를 삼습니까. 가로되 뿔은 이 되고 꼬리는 이 됩니다. 孫子(孫武尊稱. 書名이니 一卷 十三篇. 孫武 지음. 兵書 中에 가장 유명함. 九地篇第十一)에 가로되 잘 用兵하는 자는 常山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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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彈指

見祖英頻彈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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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의 頻彈指(아래 卷第三)를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