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三 雪竇祖英上 16 완전(菀轉)

태화당 2019. 9. 5. 08:55

菀轉紫菀 . 동산 원.

當作宛轉

) --> 

마땅히 宛轉(釋散하는 모양 완. 宛轉은 구르는 모양)으로 지어야 함.

) --> 

平闐은 성할 전. 가득할 전.

上房連切 下音田 平闐 盛貌

) --> 

房連切이며 의 음은 전임. 平闐은 성한 모양임.

) --> 

고깔 변.

當作辨 別也 弁 皮變切 周冠名 非義 下倣此

) --> 

마땅히 으로 지어야 하나니 . 皮變切이며 나라의 갓 이름이니 뜻이 아님. 도 이를 모방함.

) --> 

虎兕는 외뿔들소 시

下徐妹切 靑色一角似牛 重千斤

) --> 

徐妹切. 청색에 一角이며 소와 같으며 무게가 千斤.

) --> 

石窻

四明記云 山之上有自然石窻 四面透明 故曰四明

) --> 

사명기에 이르되 산 위에 자연적인 석창이 있어 사면이 투명하므로 고로 가로되 四明이다.

) --> 

掣斷金鏁는 끌 체. 는 자물쇠 쇄. 사슬 쇄.

禪月覧李白集詩 常思李太白 仙筆驅造化 玄宗致之七寶牀 虎殿龍樓無不可 一朝力士脫靴後 玉上靑蠅生一箇 紫皇案前五色麟 忽然掣斷黃金鏁 五湖太浪如銀山 滿船載酒搥鼓過 賀老成異物 顚狂誰敢和 寧知江邊墳 不是猶醉臥

) --> 

禪月李白(701-762. 당의 시인. 詩仙으로 불림. 호는 靑蓮居士太白)을 보고 題詩했다. 늘 이태백을 생각하노니/ 仙筆造化를 따랐네(隨後)/ 玄宗(재위 712-756)이 그를 七寶牀에 이르게 하니/ 虎殿龍樓에 옳지 않음이 없었다/ 一朝高力士가 신을 벗긴 후에(이태백이 일찍이 술에 취해 고역사로 하여금 신발을 벗기게 하니 역사가 깊이 수치로 여겨 李白樂章에 있는 趙飛燕의 일을 가지고 楊貴妃의 원망과 노여움을 격발했음)/ 玉上靑蠅이 한 개 생겼네/ 紫皇案(天帝의 자리니 하늘에 紫薇垣이 있고 天帝의 자리가 여기에 있다 함) 앞의 五色麟/ 홀연히 황금 사슬을 掣斷했도다/ 五湖의 큰 물결이 銀山과 같은데/ 배 가득 술을 싣고 북을 두드리며 지났다네/ (詩人 賀知章)異物(죽은 사람)이 되었거늘/ 顚狂을 누가 감히 화응하랴/ 어찌 아는가 강변의 封墳/ 이 오히려 취해서 누운 게 아님을(李白이 죽어 采石江 가에 葬事 지냈음).

) --> 

輕舍

書冶切

) --> 

書冶.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