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28쪽

태화당 2019. 5. 9. 11:25

金剛神具名執金剛神 又名金剛手 金剛力士等 爲執金剛杵護佛法之神祇 橫川行珙語錄上 天得一以淸 地得一以寧 金剛神合掌 歸依佛法僧

금강신(金剛神) 갖춘 이름은 집금강신이니 또 이름이 금강수ㆍ금강역사 등임. 금강저를 가지고 불법을 옹호하는 신기(神祇)가 됨. 횡천행공어록상. 하늘이 1을 얻어 청정하고 땅이 1을 얻어 안녕하다. 금강신(金剛神)이 합장하고 불법승에 귀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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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身金剛不壞之身 禪林疏語考證一 伏願得金剛身 續佛慧命 大慧語錄八 舍利堅固金剛身 虛空可壞此不朽

금강신(金剛身) 금강불괴의 몸. 선림소어고증1. 복원하건대 금강신(金剛身)을 얻어 부처의 혜명을 잇게 하십시오. 대혜어록8. 사리는 견고한 금강신(金剛身)이라 허공은 가히 파괴되어도 이것은 썩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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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心比喩信心堅固不動 猶如金剛之堅硬 例如菩薩之大心堅固不動 稱爲金剛心 [大智度論四十五] 禪林疏語考證一 悟法界性而本圓 永滅七情之漏 入金剛心而不壞 頓圓七覺之功

금강심(金剛心) 신심이 견고하여 움직이지 않음이 마치 금강의 견경(堅硬)함과 같음에 비유함. 예컨대() 보살의 대심이 견고하여 움직이지 않음을 일컬어 금강심이라 함과 같음 [대지도론45]. 선림소어고증1. 법계성을 깨달으니 본래 원만한지라 영원히 7()의 루()를 없애고 금강심(金剛心)에 들어 파괴되지 않는지라 7()의 공을 문득 원만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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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心地喩指本心 佛性 取其如同金剛堅固不壞滅之義 憨山夢遊集二 三世諸佛 歷代祖師 與一切衆生鱗介羽毛 乃至地獄三途 以極空散銷沈 靡不眉毛廝結 不隔纖毫 其所同者金剛心地 所異者情想愛憎耳

금강심지(金剛心地) 본심ㆍ불성을 비유로 가리킴. 그것은 금강과 같이 견고하여 괴멸되지 않음과 같음의 뜻을 취함. 감산몽유집이. 삼세제불과 역대조사가 일체중생ㆍ인개우모(鱗介羽毛; 어류ㆍ패류ㆍ새ㆍ짐승을 가리킴) 내지 지옥ㆍ삼도와 더불어 공산소침(空散銷沈; 허공으로 사라지거나 녹아내림)에 이르고 미모시결(眉毛廝結)하지 않음이 없어 가는 터럭만큼도 막힘이 없지만 그 동등한 바의 것은 금강심지(金剛心地)며 상이한 바의 것은 정상(情想)과 애증(愛憎)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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