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屑雖珍寶在眼亦爲病】 喩意同金屑雖貴眼裏著不得 ▲傳燈錄七興善惟寬 如人眼睛上 一物不可住 金屑雖珍寶 在眼亦爲病
금설수진보재안역위병(金屑雖珍寶在眼亦爲病) 비유의 뜻이 금설수귀안리착부득과 같음. ▲전등록7 흥선유관. 사람의 눈동자 위에 한 물건도 가히 머물지 못함과 같이 금가루가 비록 진보지만 눈에 있으면 또한 병이 된다(金屑雖珍寶 在眼亦爲病).
【金屑眼中翳】 喩意同金屑雖貴眼裏著不得 ▲雲門廣錄下 褒貶句 金屑眼中翳 衣珠法上塵 己靈猶不重 佛祖爲何人
금설안중예(金屑眼中翳) 비유의 뜻이 금설수귀안리착부득과 같음. ▲운문광록하. 포폄구(褒貶句) 금가루는 눈 속의 예병이며(金屑眼中翳)/ 의주(衣珠)는 법상(法上)의 티끌이다/ 기령(己靈)도 오히려 귀중하지 않거늘/ 불조는 어떤 사람을 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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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攝】 (1618-1686) 淸代曹洞宗僧 字廣慈 番禺(今屬廣東)崔氏 白衣身份參禮天然函昰 昰曰 若要究竟 非出家不可 隨卽披薙 依住三十年 至六十二歲始悟 昰付衣拂 有巢雲遺稿
금섭(今攝) (1618-1686) 청대 조동종승. 자는 광자며 번우(지금 광동에 속함) 최씨. 백의 신분으로 천연함하(天然函昰)를 참례하자 하가 가로되 만약 구경을 요한다면 출가하지 않고서는 불가하다. 그대로 곧 피치(披薙)하고 의지해 머물기 30년이었음. 62세에 이르러서 비로소 깨쳤으며 하가 옷과 불자를 부촉했음. 소운유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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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星】 ①祖庭事苑六 金星 卽西方長庚星也 天文志(漢書二十六)曰 長庚 廣如一匹布著天 此星見卽兵起 ▲廣燈錄十五風穴延昭 問 根源未明 如何顯道 師云 金星照野饒鋩角 鐵騎邊征大殺傷 ②星 比喩星狀物 多指細碎細小 或閃亮的東西 ▲宗門拈古彚集三十一 龍牙示衆 學道如鑽火 逢烟未可休 直待金星現 歸家始到頭
금성(金星) ①조정사원6. 금성(金星) 곧 서방의 장경성(長庚星)임. 천문지(天文志; 한서26)에 가로되 장경은 넓이가 한 필의 베가 하늘에 닿은 것과 같다. 이 별이 나타나면 곧 병란이 일어난다. ▲광등록15 풍혈연소. 묻되 근원을 밝히지 못했다면 어떻게 도를 나타냅니까. 스님이 이르되 금성(金星)이 들판을 비추고 망각(鋩角; 서슬의 모)을 더하면 철기(鐵騎)가 변방을 정벌하면서 크게 살상한다. ②성(星)은 별 형상의 물건에 비유함. 다분히 세쇄세소(細碎細小; 작은 부서러기나 잘디잔 것)나 혹은 번쩍이며 밝은 동서(東西; 물건)를 가리킴. ▲종문염고휘집31. 용아가 시중하다. 도를 배움은 찬화(鑽火)와 같나니/ 연기를 만나면 가히 쉬지 못한다/ 바로 금성(金星)이 나타남을 기다려야/ 귀가하여 비로소 도두(到頭; 종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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