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145쪽

태화당 2019. 11. 5. 10:51

蛇子卽蛇 子 後綴 傳燈錄十二烏石靈觀 時竹上有一靑蛇子 師指蛇云 欲識西院老野狐精 只遮便是

사자(蛇子) 곧 뱀이니 자는 후철. 전등록12 오석영관. 때에 대 위에 푸른 사자(蛇子)가 있었다. 스님이 뱀을 가리키며 이르되 서원(西院) 늙은 야호정(野狐精)을 알고 싶다면 다만 이것이 곧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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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資慧琳音義五十 師資 師徒也 資 用也 又取也 善人不善人之師 不善人善人之資 亦如資財者也 祖庭事苑一 師資 老氏(老子)曰 善人不善人之師 不善人善人之資(道德經第二十七襲明章) 說者曰 善人有不善人 然後善救之功著 故曰資 大光明藏下風穴延昭 南院曰 闍梨幾時曾到南院來 師曰 是何言歟 曰 老僧端的問汝 師曰 也不得放過 南院曰 且坐喫茶 師方具師資之禮

사자(師資) 혜림음의50. 사자(師資) 사도(師徒; 스승과 제자). ()는 용()이며 또 취(). 선인(善人)은 불선인(不善人)의 사()며 불선인은 선인의 자()니 또한 자재(資財)와 같은 것임. 조정사원1. 사자(師資) 노씨(老氏; 노자)가 가로되 선인(善人)은 불선인(不善人)의 사()며 불선인은 선인의 자()(도덕경 제27 습명장). 설자(說者)가 가로되 선인이 불선인이 있은 연후에 선구(善救)의 공이 드러나므로 고로 가로되 자(). 대광명장하 풍혈연소. 남원이 가로되 사리(闍梨)는 어느 때 일찍이 남원에 도래했던가. 스님이 가로되 이 무슨 말입니까. 가로되 노승이 단적(端的)하게 너에게 물었다. 스님이 가로되 또한 방과(放過; 놓치다)함을 얻지 못했습니다. 남원이 가로되 다만 앉아서 차를 먹게나. 스님이 비로소 사자(師資)의 예()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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些子箇一點兒 傳燈錄三十魏府華嚴長老示衆 不捨恩愛 癡迷財寶 立我爭人 一團子意氣 些子箇違情 面靑面赤

사자개(些子箇) 일점아(極少. 極小). 전등록30 위부화엄장로시중. 은애를 버리지 못하고 재보(財寶)에 치미(癡迷)하여 나를 세우고 남을 다투거니와 1단자(團子)의 의기로 사자개(些子箇)가 정에 위배되면 면청면적(面靑面赤; 얼굴이 푸르락붉으락)한다.


師子咬人狂狗趁塊大般若經五百六十九 譬如有人塊擲師子 師子逐人而塊自息 菩薩亦爾 但斷其生而死自滅 犬唯逐塊不知逐人 塊終不息 外道亦爾 不知斷生終不離死 大慧語錄十八 況復說理說事 絲來線去 正是師子咬人狂狗趁塊 無常迅速 生死事大 彈指便是來生到來

사자교인광구진괴(師子咬人狂狗趁塊) 대반야경569. 비여(譬如) 어떤 사람이 흙덩이를 사자에게 던지면 사자가 사람을 쫓으므로 흙덩이는 저절로 쉬어진다. 보살도 또한 그러하여 단지 그 생()을 끊으므로 사()가 저절로 멸()한다. 개는 오직 흙덩이를 쫓고 사람을 쫓을 줄 알지 못하므로 흙덩이는 마침내 쉬지 못한다. 외도도 또한 그러하여 생()을 끊을 줄 알지 못하므로 마침내 사()를 여의지 못한다. 대혜어록18. 하물며 다시 설리설사(說理說事)하면서 사래선거(絲來線去)하거니와 바로 이는 사자는 사람을 물지만 미친 개는 흙덩이를 쫓아감이다(師子咬人狂狗趁塊). 무상(無常)이 신속하고 생사의 일이 크나니 손가락 퉁기매 바로 이 내생이 도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