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505쪽

태화당 2019. 11. 9. 09:31

色卽是空色者總謂有形之萬物 此等萬物 爲因緣所生者 非本來實有故是空也 是謂之色卽是空 般若心經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亦復如是 五燈會元四長沙景岑 問 色卽是空 空卽是色 此理如何 師曰 聽老僧偈 礙處非牆壁 通處沒虗空 若人如是解 心色本來同

색즉시공(色卽是空) 색이란 것은 유형의 만상을 모두 이름임. 이런 등의 만물은 인연으로 난 바의 것이 되며 본래 실유(實有)가 아닌 고로 이 공(). 이를 일러 색즉시공이라 함. 반야심경.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나니 색이 곧 이 공이며(色卽是空) 공이 곧 이 색이다. 수ㆍ상ㆍ행ㆍ식도 또한 다시 이와 같다. 오등회원4 장사경잠. 묻되 색이 곧 이 공(色卽是空)이며 공이 곧 이 색이라 하니 이 이치가 어떻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노승의 게를 들어라. 애처(礙處)는 장벽이 아니며/ 통처(通處)엔 허공이 없다/ 어떤 사람이 이와 같이 안다면/ 심과 색이 본래 한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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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塵六塵之一 靑黃赤白等顯色及男女形色等之染汚情識者 謂之色塵 禪林類聚十 佛眼遠云 與子偕行今日路 與君共看本來人 同名同姓同形段 無死無生無色塵

색진(色塵) 6진의 하나. 청황적백 등 현색(顯色) 및 남녀 형색 등의, 정식(情識)을 염오(染汚)하는 것을 일컬어 색진이라 함. 선림류취10. 불안원이 이르되 자네와 함께 행하는 금일로(今日路)며 그대와 함께 보는 본래인이다. 동명동성(同名同姓)이며 같은 형단(形段)이니 무사무생(無死無生)이며 색진(色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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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處十二處之一 靑黃赤白等法也 生眼識之所依者 註心賦一 此法身者 卽是心也 (中略)乃至色處現 空處現 自在無礙 更莫遠推諸佛 唯一念空心是

색처(色處) 12처의 하나. 청황적백 등의 법임. 안식(眼識)을 내는 소의자(所依者). 주심부1. 이 법신이란 것은 곧 이 심()이다. (중략) 내지 색처(色處)에서 나타나고 공처(空處)에서 나타나고 자재하면서 무애하다. 다시 멀리 제불을 추구(推究)하지 말지니 오직 일념 공심(空心)이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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索草鞋錢意謂行脚參學一生 空無收獲 死後將被閻羅王徵收草鞋錢 是禪家常用斥責語 古尊宿語錄四臨濟慧照 年登半百 祇管傍家負死屍行 檐却檐子天下走 索草鞋錢有日在

색초혜전(索草鞋錢) 뜻으로 이르자면 일생에 행각하면서 참학하나 공허하게 수획(收獲)이 없어 사후에 장자 염라왕이 초혜전(草鞋錢)을 징수함을 입음임. 이는 선가에서 상용하는 척책어(斥責語). 고존숙어록4 임제혜조. 나이가 반백에 올라도 단지 옆집을 상관하면서 죽은 시체를 지고 행하며 짐을 지고서 천하를 달리니 짚신값을 찾을(索草鞋錢) 날이 있으리라.